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9 | 쌍무지개 | 강민경 | 2005.10.18 | 206 | |
788 |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 이승하 | 2008.02.08 | 134 | |
787 | 기타 |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0.12.13 | 344 |
786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54 |
785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227 |
784 | 시 |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 泌縡 | 2020.11.11 | 116 |
783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82 |
782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68 | |
781 | 시 |
아기 예수 나심/박두진
![]() |
오연희 | 2016.12.23 | 365 |
780 | 아내에게 | 이승하 | 2007.04.07 | 308 | |
779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5 |
778 | 아내의 값 | 성백군 | 2013.02.27 | 197 | |
777 | 시 |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30 | 260 |
776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0 |
775 | 시 |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04 | 110 |
774 | 아니 아직 거기 있었네요 | 강민경 | 2012.04.22 | 318 | |
773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4 | 92 |
772 | 시 |
아들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5 | 176 |
771 |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 김학 | 2005.02.03 | 587 | |
770 |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 이승하 | 2007.04.07 | 433 |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 맺으시는 봄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진 시인님,
많이 들은 이름이고 사진으로나마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낙화도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작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