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4:37

나비의 변명 / 성백군

조회 수 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7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11
1326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07
1325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2
1324 가슴으로 찍은 사진 강민경 2018.10.01 140
1323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3
1322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37
1321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89
1320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93
1319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3
1318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1
1317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14
1316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2
1315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00
1314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75
1313 바람산에서/강민경 강민경 2018.08.13 168
1312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0
1311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강민경 2018.08.02 299
1310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03
1309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23
1308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