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1 | 벽2 | 백남규55 | 2008.09.20 | 253 | |
760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53 |
759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4 | |
758 | 달빛 | 성백군 | 2011.11.27 | 254 | |
757 | 시 | 갓길 불청객 | 강민경 | 2013.11.07 | 254 |
756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4 |
755 | 시 |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29 | 254 |
754 |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 이시안 | 2008.03.27 | 255 | |
753 | 시 |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2 | 255 |
752 | 시 | 우수(雨水)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3.03 | 255 |
751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255 |
750 | 가을단상(斷想) | 성백군 | 2005.10.05 | 256 | |
749 | 파일, 전송 중 | 이월란 | 2008.04.11 | 256 | |
» | 시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15 | 256 |
747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57 | |
746 | 새 날을 준비 하며 | 김사빈 | 2005.12.18 | 257 | |
745 | 창 | 나은 | 2008.05.21 | 257 | |
744 | 먼지 털어내기 | 윤혜석 | 2013.06.21 | 257 | |
743 | 시 | 달, 그리고 부부 | 하늘호수 | 2016.10.02 | 257 |
742 | 시 | 너무 예뻐 | 강민경 | 2017.10.14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