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온통 명품으로 치장’

2007.09.19 02:16

석류나무 조회 수:203 추천:2

신정아, ‘온통 명품으로 치장’

청바지는 ‘버버리’, 면 재킷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돌체&가바나’, 핸드백 경우 200만~300만 원대의 ‘보테가 베네타’
[2007-09-19 16:05:43]  

문인들도 정치와 결탁해서
부정부패하는 더러운 사람들 되지 말기를 , , ,

18일 저녁 늦게 초췌한 모습으로 서울서부지검을 나온 신정아 씨는 동정심을 자아나게는 충분했다. 검찰에 출두하기 전 ‘신정아 누드’ 사건으로 국민들의 비난의 시선에서 벗어난 그녀에게 드라마틱한 연출이었다.

검찰에 나온 신정아 씨의 모습은 수수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입고 나온 의상에 대한 사실을 알고 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신 씨가 입고 온 옷들은 소이 선수(?)끼리는 다 아는 제품들이었다는데.

지난 16일 미국으로 잠적한 지 두 달 만에 모습을 보인 신 씨의 차림새는 수수하고 평범했다는 시각이었다. 청바지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그녀의 모습은 그저 동정심을 유발하기 충분한 모습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

하지만, 실체는 다르다. 우선, 청바지는 ‘버버리’, 면 재킷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돌체&가바나’, 핸드백 경우 200만~300만 원대의 ‘보테가 베네타’로 명품 중의 명품들이었다는 것.

그녀의 청바지는 오른쪽 포켓에 버버리 고유의 체크패턴이 부착된, 영국 ‘버버리’의 명품 청바지이었고, ‘DG´로고 새겨진 노란재킷은 1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돌체&가바나’ 제품이다.

또한, 출국 때 맸던 핸드백은 수백만 원이 넘는 ‘보테가 베네타’였으며, 최근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모두 몇 만 원짜리’라고 한 주장과는 상반된 옷차림인 것.

이뿐이니라 지난 7월 16일 뉴욕 JFK공항에서 입고 있었던 옷은 피에로 티셔츠로 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이 디자인한 ‘McQ’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20만 원대가 넘는 고가 티셔츠다. 이 티셔츠는 유럽 등지에서도 명품으로 통한다고.

신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에르메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 자주 선물해 ‘에르메스의 여인’이라는 닉네임도 갖고 있다는 후문.

한편, 18일 밤늦게 서부지검에 나온 신 씨는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급하게 달려 서울 강동 카톨릭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동정심 유발 작전에 온 국민이 속았다”, “수수한 옷차림이 그렇게 명품인줄 몰랐다. 어떻게 신용불량자가 저럴 수 있는냐”, “가는 것도 에쿠스를 타고 가네. 역시 명품족은 뭐가 달라도 달라”,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 온 나라가 한 여자의 거짓과 술수에 놀아나는 것 같다” 등 비난이 빗발쳤다.

[김영덕 기자]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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