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절망을 희망으로…

2011.03.16 15:46

arcadia 조회 수:824 추천:8




日本, 절망을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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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미츠코여사의 마지막 시





미야기현 오나가와 해변 마을에 사는 미츠코여사는 그날 아침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힘겨운 항암 치료를 끝내고 퇴원한 후에도
줄곧 뒷바라지를 해주던 간병인 없이 처음 맞는
혼자만의 아침이었다.
오랫동안 돌보지 못했지만 창가 화분에선 아직도 그윽한 향기가 느껴지는 듯.
창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이 고마워 활짝 열어젖혔다. 바람이 아직
차가웠지만
2층 그녀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대지는 생명의 온기와 경이로움으로 그녀를 반기는 듯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그녀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감동으로 뜨거워진 침을 목젖 가득히
넘기며 자신에게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허락한 신에게 감사했다.



50킬로나 떨어져 사는 딸애가 엄마를 보러 오겠다는 것을 몇 번이나 만류했지만,
오늘은 귀여운 손녀가 너무 보고 싶다. 병실에서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굴을 어루만지며
조르던 이 할미의 활짝 웃는 표정을 보여주고 싶다. 유치원이 끝나는 대로 출발해 3시까지는 오겠단다.
얼마 전 절망의 순간에 썼던 시를 책상 서랍에서 찾아 꺼낸다. 애들이 오기 전에 손을 봐야겠다.
병든 가련한 여인의 한숨일랑 다 지워버리고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밝은 시어로 바꾸고 싶다.



찻물을 데우기 위해 주전자를 레인지에 올리고 창가로 다가가서 허리를 폈다.

대낮임에도 초생달이 하얗게 분명한 자태를 내보이고 있었다.

그믐달이었어도 보름달이었어도 이토록 고운 미소로 느껴졌을까?



그때였다. 별안간 집 전체가 부서질 듯 흔들리며 그녀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몸에서 튕겨져 나갈 것만 같은 정신을 간신히 부여잡으며 그녀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커다란
재앙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뿌연 안개 속 한없이 가라앉는 의식 속에서도 가스 불을 꺼야
하는데, 현관 문을 열어둬야 하는데…… 하는
지진대처요령이 가물가물 그녀의 뇌리를 넘나들고 있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온 세상이 부서지는 소리와 귀청을 찢는 외마디소리
그리고 깨진 창을 타고 밀려든
음산하고 세찬 바람이 그녀를 깨웠는데,
시야를 완전히 채우고 다가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로부터 세상 멸망을
명령 받은 어마어마한 물체가 마치 파도인 양 움직임을 흉내 내며 다가오고
있었다.
얘들은 지금? 빨리 되돌아가거라, 멀리 도망치거라.

전화를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왜 오라 했던가, 왜 오라 했던가……



사랑한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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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으로 변한 오나가와 마을엔 지금도 먼지가 자욱하다.
연기도 피어 오른다.
간혹 바람에 날리는 종이조각들도 보인다.
그 가운데는 그녀가 그날 아침 공들여 고친 시도 한 장 섞여 있다.



   꿈이 스러져도

   희망은 남아

   희망이 있음으로

   다음의 꿈이 태어나



   여행은 끝나도

   길은 계속돼

   길이 있음으로

   또 다음의 여행이 시작돼



- 유시찬신부가 번역한 '미츠하라 유리'의 시,
   "여행을 마치며"를 차용하였습니다.

- 산성님의 포스트에서 지진대처요령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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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손풍금 타는노인
Der Leiermann [Winterreise, D911]


Hans Hotter baritone Gerald Moor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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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 



-
http://blog.chosun.com/sms47/5384358
| 조선일보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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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의 풍광 … 일본의 그 절도 있는 얼굴들…






  • 절망을 희망으로 피워내소서

  • 고은 시인이 일본인에게 부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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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 시인

    타인의 고통은 풍경이 아니다.

    나흘째, 닷새째 실시간의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서재의 일손도 탁 놓아 버렸다. 소주잔도 실없어서
    맹물만 마신다. 내 일인 듯 속이 탄다.



    아이티가, 뉴질랜드가 엊그제인데 이웃집 일본의
    저 극한의 재앙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경악하고 연민한다.



    일본의 단정한 풍광이 떠오른다.
    일본 친지들의 그 절도 있는 얼굴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간토(關東) 대지진(1923년), 고베(神戶) 대지진(95년)도 거슬러 떠오른다.

    그 끄트머리에 재앙의 한 현장인 센다이(仙臺) 일대도 떠오른다.
    몇 해 전
    한·일 문화교류의 한 현지시찰 계획에 따라 그곳의 여기저기에 머문 적이 있다.

    결코 과장 없는 그곳 항구의 풍경이 눈에 선하다.
    정숙한 공원 안쪽 중국 작가
    루쉰(魯迅·노신)의 동상도 루쉰의 유학 시절과 함께 생각난다.



    당장 도호쿠(東北) 대학 교수들의 안위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사로운 내 감상을 넘어 지금 일본 전체가 감당하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어쩌면 이 고통은 인류의 한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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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무사했구나
    쓰나미의 직격탄을
    맞았던 이와테현 미야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15일 지진 발생 닷새 만에
    친구를 만난 한 어린이가 웃으며 달려가고 있다. [미야코 AP]

    지구라는 행성은 인류 생존의 절대공간이다. 지구를 어머니로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 자체도 하나의 우주적 생명체라면 지진이라는 활동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당연한 현실 위에 인류의 장소로 삼은 것이 인류의 숙명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장소에 자신의 삶과 문명을 영위하는
    인류의 오늘에도, 몇천 년 전부터 있어 온 지구 판(板) 구조의 단층과 단층이 어깃장 놓는 일에는 불가역(不可逆)이다.



    인간에게 지구의 지상만큼 의지할 곳이 어디
    있겠는가. 지구의 생명체가 그 단세포 시기의 바다에서 뭍으로 기어오른
    이래 온갖 지상의 생물이 명멸하는 지구사(地球史)야말로 지상에서의 절대조건이 만들어 낸 산물이 아니겠는가.
    인류는 이런 근원으로서의 불안 위에 혈거(穴居)시대 이래의 문명을 이뤄 왔다.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독립하는 자신의 문명을
    이뤄 왔다고 아무리 강변해도 끝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벗어나지 못한다.



    자연은 아기를 품고 보는 어머니처럼 인간을 애지중지 보호하지는 않는다.
    어머니이되 실로 가공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흔히 사람들의 입이 함부로
    자연귀의를 말하지만 자연의 폭력 및 야만은 인간의 그것을 초월한다.

    천지가 불인(不仁)이라는 옛말은 그냥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은 고래로부터 지진의 영역 안에서 어쩌면 지진을 자신의 역사 토대로 삼고 있는지 모른다.
    지구 자체가 하루에 7000개 안팎의 크고 작은 지진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서 특히 일본의 지진 체험은 거의 주기적이기까지 하다.
    일본의 지진과 태풍이야말로 일본의 미덕인 인내와 결속의 가치를 삶의 유산으로 삼고 있으리라.



    이번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의 현대사에서 패전 이후 최악의 것일 터다.
    하지만 반드시 이것을 하나의
    원점으로 삼아 새로운 일본이 실현될 것으로
    나는 믿는다. 몇만에 이를 고인들의 희생에 명복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오늘을 찬탄한다



    ◆ 고은(高銀)= 1933년 전북 군산 출생. 승려가 됐다가 환속했다.
    58년 청록파 조지훈의 추천으로 등단.
    시집 『문의 마을에 가서』,
    30권 연작시집 『만인보』 등이 있다.



    - 고은 시인 | 중앙일보 2011.03.16












      

    화염에 사라진 도시, 게센누마를 가다











     

    [동일본 대지진] ·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   이어령 고문이 일본인에게 부치는 편지

  •   대재난이 착한 이웃의 존재 일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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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보던 파란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여름바다의 눈부신 모래밭이 아니라 산처럼 무너지는 검은
    파도였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쉽게 휩쓸어버리는
    허망한 동영상은 우리가 뽐내던 그 컴퓨터 CG가 아니었습니다.
    규모 9의 지진과 함께 일본을 강타한 쓰나미였습니다.



    쓰나미(つなみ·津波)는 일본말입니다. 그 말이 세계의 공식용어가 된 것은 그만큼 일본에는 지진과 쓰나미가 많았던 까닭입니다.
    그런데도 이번 지진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인 규모 8.6의 호에이(寶永·1707년)지진보다 2배가 넘는 에너지였다고 해서가
    아닙니다. 2만2000명이 사망한 산리쿠(三陸·1896년)지진보다 인명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예측 때문만도 아닙니다.
    그때까지는 발원지의 지역민들이 겪는 지진이요 연해안 주민만이 당하는 쓰나미였지만 해안선을 통째로 옮겨 놓았다는
    이번 지진은 일본 열도 전체를 흔들었습니다.



    앞으로 일본은 국가의 시스템 전체를 새롭게 바꾸지 않고서는 이 재난의 여진을 극복하기 힘들게 된 것입니다. 일본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지진은 지구의 축도 2.5㎝나 기울게 했다고 합니다. 인간 문명 전체의 한계와 그 임계점을 드러낸 것이지요.
    인간의 문명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이 지구상에서 생존하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검은 파도가 덮칠 때 정쟁을 멈추는 일본인들을 보았습니다. 도쿄전력이 전후
    처음으로 제한 송전을 하게 되자
    피해 지역에 우선적으로 송전하도록 시민들은 일제히 자기 집 전선 플러그를 뽑았습니다. 남을 헐뜯던 인터넷은
    사람을 찾고 돕는 생존의 게시판으로 바뀌고 트위터는 중얼대는 잡담에서 이재민을 돕는 생명의 소리로 변했습니다.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도 지진에 대비하는 기술이 앞선 나라입니다.



    일본 국민은 어느 나라 국민보다도 재난에 대비한 훈련과 질서의식을 갖춘 모범적인 국민입니다.
    이번에도 지진이 일어난 수퍼마켓의 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기는커녕 자신이 들고 있는 물건 값을 치르기 위해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외국인들은 감탄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아무리 그런
    일본인들도 이웃나라 없이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듭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일본보다 가난한 나라들도, 일본을 미워하고 시기하던 나라들도,
    멀리 떨어져 무관하게 바라보던 나라들도 일본인을 돕고 위로하기 위해서
    가슴을 열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은 경제대국이지만 친구가 없는 나라라고 스스로 비판해온 일본인들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함께 울고 함께 상처를 씻어줄 착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일본인들은 그 재난 속에서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들의 비유처럼
    목숨을 구해주는 것이 바로 내 이웃임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바이오필리아(biophilia·생명애)야말로 부국강병의 이념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난 자연 앞에서 우리는 한없이 인간의 왜소함과 나약함만을 배운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해관계로 얽혀 살고
    정실로 손을 잡아 끼리끼리 살다가도 생명을 위협받을 때에는 하나로 뭉치는 힘을 자연의 재난을 통해 배우고 실천합니다.



    독도 분규로 등을 돌렸던 한국인들도, 센카쿠열도로 총구를 맞댔던 중국인들도

    지진이 일본인의 생명을 흔들 때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도움을 주기 위해 재난의 땅을 향해 마음과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한국은 일본을 향해 달려갑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고 남의 행복이 나의 불행이 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새로운 문명은 독립(INDEPENDENCE)도 예속된 의존(DEPENDENCE) 관계도 아닌
    상호의존관계(INTERDEPENDENCE)의 생명공동체적 시스템에서 탄생할 것입니다.
    일본을 강타한 지진이 태평양 연안의 모든 나라에 쓰나미의 위험을 불렀듯이
    그에 대응하는 생명 역시 공감과 협력의 지혜에 의해서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았던 일본 쓰나미의 동영상을 리와인드해서 틀어보면 우리가 발 디디고

    사는 이 한국 땅에도 그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지진과 쓰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세계 문명과 그 시스템에서 낙후하여 겪었던 후진국의 고난과는 다른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 우리와 세계인들이 대비해야 할 문제는 어떤 선진 문명으로도 대응하기 힘든 환경의 쓰나미, 금융의 쓰나미,
    정보의 쓰나미, 테러의 쓰나미입니다. 그리고 현대 문명의 임계점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지금 일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처럼 생명의 구제입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정쟁과 그 많은 갈등이 생명 앞에서는 참으로 부질없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생명을 구제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아니고 바이오필리아(생명애), 토포필리아(topophilia·장소애),
    그리고
    네오필리아(neophilia·창조애)와 같은 이웃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요 자본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했던 일본과 한국이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을 자본으로 한 진정한 글로벌리즘이 무엇인지를 세계에
    알릴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검은 파도를 이기는 우리의 블루 오션입니다.

    -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 2011.03.15













  • 미야기도 … 후쿠시마도 … 폐허 딛고 다시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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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넷째로 강력한 규모 9.0의 대지진이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지진으로 인한 최대 10m의 쓰나미는
    일본 도호쿠(東北) 해안지역을 뒤덮었다.

    재난 발생 4일째인 14일 현재 사망자
    1만1000여 명, 실종자 4만여 명 등
    전체적으로
    5만여 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경제적 손실액은
    14조~15조 엔(약 192조~206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피해복구를 위해 일본 정부와 세계
    각국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한국도 100여 명의
    긴급구조대가 14일 오후 센다이 인근에 도착해
    본격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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