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천녀유혼 (Chinese Fairy (Ghost) Tale… )

2011.05.19 17:37

arcadia 조회 수:925 추천:13




천녀유혼 (靑女幽魂, 장국영&왕조현) | A Chinese Fairy Tale / A Chinese Ghost Story,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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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 A Chinese Ghost Story,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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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 1 / 2 / 3-1 / 3-2 엔딩, 명장면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1]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2]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3]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4]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5]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6]





[천녀유혼 A Chinese Ghost Story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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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靑女幽魂, 장국영 과 왕조현) | A Chinese Fairy Tale, 1987




제작 : 서극(徐克,Tsui Hark), 홍콩 / 로맨스 멜로, 판타지 / 1987 개봉 / 96분

감독 : 정소동(Ching Siu-Tung)

출연 : 故 장국영(Leslie Cheung, 영채신 役), 왕조현(Joey Wang, 섭소천 役),
우마(Wu Ma, 연적하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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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청나라 때 사람인 포송령이 쓴 요재지이 中 섭소천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때는 혼란한 중국의 한 시절로 주인공인 순진한 서생 영채신은 생계를 위해 수금원 노릇을 한다.
수금을 위하여 곽북현으로 향한다. 수금을 할 곳에 도착하였으나, 오던 도중 만난 폭우로 인하여
붓글씨로 쓴 수금 장부는 모두 젖어서 지워진 상태였다. 수금을 하지 못한 영채신은 밤을 지낼 곳을
곽북현의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곽북현의 사람들이 영채신에게 알려준 곳은 난약사라는 사찰로
귀신이 출몰하여 곽북현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꺼리는 곳이었다.



노자가 없어 밤을 지내기 위하여 황폐하고 을씨년스러운 난약사에 머물게 된

영채신은 하후무사와 연적하 두 검객의 싸움을 목격한다.
연적하는 그에게 이곳은 귀신이 나오는 절이니 빨리 떠나라고 윽박지르지만 영채신은 그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곧이어 하후무사는 냇가에서 상처를 치료하다 아름다운 섭소천을 만나고, 그녀를 탐하다 나무귀신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다.



하후무사를 공격한 요귀는 이 절에 머물고 있는 백년 묵은 거대한 나무귀신.

나무귀신은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는 사악한 요괴. 나무귀신은 아름다운 첫째 양녀 섭소천을 시켜
지나가는 남자들을 유혹하고 그들이 부주의한 틈을 노려 공격해서 정기를 흡수하는 것이다.
나무귀신에게 정기를 빨린 남자들은 뼈다귀만 남은 유령이 되어 역시 산사람을 공격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섭소천은 생전 어느 고관대작의 딸로 난리를 만나 이곳에서 죽었고,
유골이 이곳에 묻히는 바람에 나무귀신의 지배를 받게 된 것 뿐이었다.



영채신은 이 곳에서 연적하라는 무공 높은 검객과 섭소천이라는 아리따운 여인을 만난다.
섭소천은 이곳에서 묵는 영채신을 만난다. 그동안 만나온 인간들과는 달리 순진하고 어리숙하기 그지없는 영채신.
이 후 영채신과 섭소천은 인간과 귀신이라는 차이를 뛰어 넘어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섭소천은 영채신을 그녀의 양부모로부터 지키고자 사력을 다한다.
하지만 섭소천은 흑산노요에게 시집을 가기로 정해지어 있던 귀신이었다.
처음 섭소천을 만났을 때 영채신은 그녀가 귀신이라는 것을 몰랐지만
후에 영채신은 섭소천이 이미 죽은 귀신이라는 사실을 연도사로 인해 알게 되고
그녀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곧 섭소천의 진심을 알고 그녀를 지키고자 애쓴다.



섭소천은 원래 인간이었지만 죽은 이후 100년 묵은 나무 요괴의 영향력으로

영혼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서 할 수 없이 나무 요괴의 명령을 받는 귀신이었다.
이를 가엽게 생각한 영채신은 그녀를 구출하고자 난약사에서 만났던 연적하에게 도움을 청하고
연적하의 도움으로 100년 묵은 나무 요괴를 무찌르게 된다.
결국
연적하의 도력으로 인해 나무귀신은 힘을 잃고 도망친다.
그렇지만 나무 요괴를
무찌르는 것이 끝은 아니었다.



영채신은 섭소천의 유골단지를 고향에 묻어 그녀를 성불시키려고 하는데,
이미
나무귀신은 섭소천의 혼처를 정해놓은 상태.
무시무시한 요귀 흑산노호가 바로 그녀의 상대였다. 그는 신부를 찾으러 나타나고,
연적하와 영채신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지옥까지 쫓아가는데...




왕조현(王祖賢 Joey Wong). 천녀유혼(A Chinese Ghost Story)!
이 영화는, 진행
될수록 빠져들게 만들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짓게 했다.
인간과 귀신의 사랑이라는 (설정부터가 이루어질 수 없는) 색다른 소재도 신선했지만,
주연배우
(왕조현,王祖賢)의 아름다움과 기묘한 매력이 가슴을 마구 뛰게 만들었지...



(고천락과 유역비가 주연한 천녀유혼 리메이크 작이 최근 개봉(2011년)했다.

원래 '천녀유혼' 원작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故 장국영씨와 왕조현 투탑의 영화이다.
유역비 역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배우라 왕조현이 맡았던 섭소천역에 크게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왕조현의 섭소천만큼의 절대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은 절대 아니었지만...



순진하고 사랑에 빠지면 제 몸 돌볼 줄 모르는 영채신(장국영 扮) 역은,
장국영을 대체할만 한 배우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판단을 했는지 역할을 줄이고,
원작에서 사람 좋고 요란법석하게 생긴 친근한 이미지의 '우마'가 연기했던 상대적으로
비중이 떨어지던 퇴마사 연적하 역에, 퇴마사치고는 지나치게 미남이다싶은 고천락을
캐스팅하여 비중을 늘임으로서 승부수를 둔 것 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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