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 서울시무용단

2011.10.09 16:23

arcadia 조회 수:688 추천:8




KTV 공연초대석 · 백조의 호수 · 서울시무용단 창작무용극









































































  •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 를 창작 무용극화 한 《백조의 호수》




    • 발레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 한국 전통 춤과 만나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한반도 북부 만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

    아름다운 한국적 색채와 화려한 전통춤의 향연
    클래식 음악과 한국 전통춤이
    만나는 신선한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정중동(靜中動)과 절제미가 가미된 춤사위로 표현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무용단(단장 임이조)의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



    고전발레의 대명사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를

    한국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한국 창작무용의 산실’
    인
    서울시무용단이 지난해 초연해 한국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상하이국제예술제’ 2011년 10월 18일 개막




    • 상하이 최대 가을 문화축제 ‘상하이국제예술제’가 오는 2011년 10월 18일 시작
    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한국 서울시립무용단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몸담았던 베를린 필하모닉 등이 참가한다.
    음악회, 연극을 비롯해 마술쇼까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세계적 수준의 작품세계를 상하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무용단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현대극으로 발전시킨 창작 무용극이다.
    모두 5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원작의 스토리를 기초로 원작에 없는 고대 한국의 정서를 이입했다.
    화려한 손동작과 아름다운 군무를
    특징으로 한국 전통 악기를 비롯해 인도, 중국, 몽고 등 아시아 무용을 가미했다.




























    ▲ 백조의 호수     © 국악디지털신문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백조의 호수>는
    스토리 라인을 보다 드라마틱하게 재 구성하고 작곡가 강상구가 원활한 극의 흐름과 효과를 위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일부 편 · 작곡 하여 선보인다.
    또한 국악기와 인성(人聲)이 삽입되고 인도춤, 중국춤, 몽골춤에는
    각국의 민속악기들이 포함되는 등 음악부분에서의 보완작업도 이루어진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빠른 음악에 맞춰 다이나믹한 점프, 회전 등 기교중심의
    테크닉으로 구성된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한국인의 정서가 깃들여진 깊은 호흡에서 나오는
    정중동(靜中動)과 절제미(節制美)가
    가미된 정적인 춤사위로 표현된다.



    또한 발레 <백조의 호수>의 볼거리인 화려한 군무가 직선과 사선 대형으로
    이루어 지는것에 비하여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화려한 손동작이 가미된
    곡선 대형의 군무로 표현될 예정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 스토리 라인의 틀은 유지하며 원작에 비해 흑조의 비중을 늘이고
    만강족의 샤머니즘적인 춤사위를
    추가하는 등 무용부문도 재구성 되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순수함을 지닌 백조 설고니와 관능적인 흑조 거문조의 화려한 무용대결도 볼 거리를 제공한다.


    - 한국춤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 제공



    원작 발레 ‘백조의 호수’는 지그프리드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막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총 5장으로 고대 한반도 북부 만주지역의 가상국가인 부연국, 비륭국,

    야만부족인 만강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에는 소재와 표현방식이 다양한 한국춤의 장점을
    살려 친위대장과 친위대가 충성을 맹세하는 검무,
    두손에 꽃을 들고 추는 꽃춤,
    향발을 양손에 들고 추는 향발무, 한삼을 손에 끼고 추는 한삼무, 장삼무, 부채를 들고 추는 부채춤 등
    순백의 아름다운 백조의 군무 뿐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춤들이 요소요소 포진해 있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안무를 맡은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은 “발레 ‘백조의 호수’의  음악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한국무용만이 가진 깊은 호흡과 연결성,
    정중동의 춤사위를 표현할 계획이다. 
    우리춤은 서양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 외국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역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무용계의 유망주 발탁



    이번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캐릭터 강한 주인공
    4명
    (비륭국의 설고니공주, 부연국의 지규왕자, 만강족의 노두발수와 거문조)은 배역오디션을 통해 선정되었다.
     비운의 공주 설고니역은 2009년 무용극 ‘바리’
    에서 주인공 바리역에 이어
    작년 ‘백조의 호수’에서 설고니와 거문조역에 더블
    캐스팅되었던 이진영, 노두발수역은
    작년에 이어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이영일이 맡는다.



    도발적이고 섹시한 거문조역은 박수정, 사랑에 목숨을 거는 순정파 지규왕자는
    최태헌이 전격 발탁되었다.
      특히 박수정과 최태헌은 2011년 서울시무용단의
    신입단원으로 선발된지 1달만에 주역으로 발탁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박수정은 이미 ‘이화’, ‘낙랑공주’, ‘백조의 호수’ 등에서 주역을 맡았던 무용계
    에서 주목받는 신인이며,
    신예 최태헌은 ‘2010 서울무용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무용계 샛별이다.



    무용계 신인들이 주역으로 전격 발탁된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는 이들

    두명의 젊은 무용계 신예들의 패기와 열정을 엿볼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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