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유산, 아즈텍 … 바이칼의 부리야트

2011.10.05 21:28

arcadia 조회 수:1132 추천:8




문화탐험, 세계의 유산 · 아즈텍 · 바이칼의 주인 부리야트 · 外










































































 
아메리카의 고대제국 ‘아즈텍’




해발 2240미터 고원 위에 위치한 도시 멕시코시티 이곳은 작은 발굴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보고로 거듭나게 된다.
전기공사 도중 한 인부에 의해 아즈텍 문명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유적들이 발견된 것!
500년 전,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찬란했던 아즈텍인들의 문명 식민침탈과 피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도
이 유적들은 굳건히 살아남아 강인한 아즈텍 전사들처럼 멕시코 곳곳을 지키고 있다.
인구 2천만이 넘는 중남미 최대의 도시 멕시코시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유의 활기를 엿볼 수 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멕시코시티 중심가의 소깔로 광장에서
옛 아즈텍 인들의 신관 복장을 한 위치닥터가 신성한 연기로 잡귀 쫓는 의식을 하며 관광객들을 반긴다.
고대도시의 거대 유적이 잠들어있는 이곳은 한해 관광객 200만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광장에 위치한 독립기념비. 300년간 에스파냐에 식민통치를 당했음에도 아즈텍 문화의 흔적은 비교적 선명히 남아있다.







1325년 아즈텍족은 뱀을 문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있는 곳을 찾아 도시를 세우라는 태양신의 계시에 따라 민족 대이동을 시작한다.
마침내 멕시코 계곡에 위치한 호숫가의 작은 섬에 정착해 테노치티틀란을 건설하는데, 그곳이
바로 지금의 멕시코시티다.
건국 신화의 상징인 뱀을 문 독수리의 모습은 멕시코의 국기에서도 그 모습을 찾을 수 있 다.
계시에 의해 건설됐던 테노치티틀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은 에스파냐 정복자들에 의해 파괴되고 그 위에 새로운 건축물들로 가려졌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템플로 마요르 광장 아래 감춰진 엄청난 고대 도시의 유적들이 발굴되며
이곳이 테노치티틀란의 심장부였음이 밝혀지게 된다.
테노치티틀란의 성역이었던 이곳은1978년 한 전기공 인부가 발견한 유적으로 발굴이 시작됐다.
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이 원형
석판이었다.
3.2미터 돌 원반에는 전쟁의 신에게 사지가 절단된 달의 여신
코욜사우키에 관한 아즈텍 신화의 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석판 출토는 이곳이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 이었음을 말해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고
멕시코 정부는 그 즉시 본격적인 아즈텍 문명 복원에
착수했다.
석판 옆 유물들과 신전 유적지가 발견되며 멕시코시티는 198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발굴된 고대 도시 유적들이 에스파냐에 의한 건물들과 현대의 아파트 단지와

어울려 세 시대의 문화가 고루 공존하고 있는 현재의 멕시코시티를 완성한 것이다.
발견된 유적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아즈텍 인들의 뛰어난 건축술이었다.
호반도시였던 테노치티틀란 위에 신전과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축술이 동원됐다.
돌 사이에 회반죽을 해 지어진 단단한 벽면은 500년이 지난 지금도 견고하게 남아있다.
육지에서 물을 끌어다 쓰기 위한 수로 역시 높이 1.2미터, 폭 90센티미터로 과학적으로 설계됐으며,
내륙에서 테노치티틀란 중심부까지 4.8km나 이어졌다.
깃털달린 뱀의 모습을 한 케트살코아틀 신의 모습도 유적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건국신화에서도 뱀을 문 독수리가 등장하듯 멕시코에서는 뱀을 풍요의 상징으로 여겼다.
비의 신 뜰락록 신의 조각상. 인간을 제물로 바칠만큼 신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아즈텍인들은 다양한 신을 섬겼다.
신에게 인간의 심장과 피를 바쳐야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다고 믿었던 아즈텍인들 신전에는
신에게 산자의 심장을 꺼내어 바쳤던 잔인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에스파냐 정복자들의 기록에 따르면 희생자의 수는 2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희생자들의 해골이 조각된 벽면은 당시의 참상을 말해주고 있다.







정복자였던 에스파냐인들조차 이들의 미개한 종교의식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즈텍인들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행위가 재해와 기근, 패전을 막아준다고 믿었다.



이들은 태양의 신, 전쟁의 신, 비의 신 등 많은 신을 믿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동물의 형상 을 하고 있거나 동물의 갑옷을 입고 있다.
아즈텍 전사들도 마찬가지로 전쟁에 나갈 때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재규어 같은 동 물의 옷을 입고 출전해 용맹을 과시했다.
달력이 적혀있는 석판도 출토됐다. 이곳에는 종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달력과 일반 태양력으로 읽을 수 있는 달력이 이중으로 기록돼 있다.
13세기 아즈텍족 번영의 거점이었던 수도 테노치티틀란- 테스코코 호수 위에서 시작된 이 거대 문명은
에스파냐 정복자들도 채 파괴하지 못한 채 오늘날의 멕시코시티로 이어지고 있다.
광명을 누렸던 화려하고 찬란했던 아즈텍 문명도 정복자들에 의해 크나큰 위기를 맞게 된 다.
1519년 가을, 에스파냐의 정복자 에르난코르테스가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으로 쳐들 어온다.
호수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소반 도시. 정복자들이 처음 본 테노치티틀란의 모습은 경이에 가까웠다.
하지만 아즈텍인들에게도 정복자들의 모습은 신비롭게 비쳐졌다.
1519년은 아즈텍 인들이 섬기던 케트살코아틀신이 51년에 한 번씩 돌아 오겠다 예언한 해 였다.
아즈텍의 황제 몬테수마 2세는 낯선 침략자들의 모습이 신이라 착각하며 에르난코르테스를 환대한다.
침략자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돌변해 아즈텍을 점령하게 되는데,
이것이 300년간 멕시코 를 식민지로 만든 불행의 씨앗이었다.
애초 에스파냐인들은 황금을 찾아 이곳에 왔지만 황금은 찾을 수 없었다.
황금 대신 놀랍도록 발전한 아즈텍 문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에스파냐군들에게 아즈텍의 건축물들을 파괴하고 아즈텍인들을 학살한다.
몇몇 학자들은 아즈텍을 정복하기 위해 그들이 천연두를 퍼뜨렸다고도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몇 만의 에스파냐군과 원주민 연합군이 어떻게 수십만에 달했던 아즈텍 전사들을 물리치고
아즈텍을 점령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멕시코시티 북동쪽 약 50km에는 아즈텍 인들이 신들의 도시로 부르던 신비한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테오티우아칸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 아즈텍 인들이 이곳을 발견했을 때 는 이미 유적들만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아즈텍인들은 이 웅장한 피라미드가 신들이 수 천 년 전 세운 것으로, 신들이 이곳을 지나 갔다고 믿었다.
서기 200년경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건축물들은 가장 흥미로운 건축물 중 하나이다.
어떻게 북미지역에 피라미드가 등장하게 됐을까.
이 도시는 40미터 폭으로 1560미터 이상 넓게 뻗은 죽음에 이르는 길 사이에 두고 양분돼 있다.
양분된 중심에는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가 위치해 있는데 그중 동쪽에 위치한 가장 큰 규모의 태양의 피라미드는,
높이 63미터에 밑변 길이 220미터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 한다.
현재도 이곳에서 태양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피라미드를 오르고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에 손을 대면 실제로 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아즈텍문명 이전 수수께끼에 쌓인 신비한 도시의 위용 때문인지 정말로 신의 기운을 받고 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놀라운 사실은 현재 발굴된 규모가 유적 전체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미지의 유적들이 발굴을 기다리고 있다.



- KBS 문화탐험, 세계의 유산 / 글, 사진 : 김용범 2011-10-01


























 
바이칼의 주인 ‘부리야트’




러시아 시베리아 바이칼호 부근에는 오랜 세월 이 곳을 터잡고 살아온

부리야트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생김새가 우리와 비슷한 몽골 민족이죠?

이들은 자신들의 공화국을 세우고 민족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특히 고유의 언어을 지키고 이어가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바이칼의 주인 부리야트인을 김명섭 특파원이 만나봤습니다.



바이칼호로 가는 길, 노란 단풍이 이어진 차로변에 눈발이 흩날립니다.

언덕을 힘겹게 넘는 차량들, 이런 산등성이 고갯길마다 어김없이 성황나무와
마주칩니다.
성황나무 주위엔 운전자들이 떨구고 간 동전이 널려 있습니다.

취재진을 안내하던 운전사도 차를 멈추고 나무를 향해 동전을 던집니다.

니콜라이(차량 운전기사) : "빙판길 등 위험한 길 가기 전에,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신께 비는 겁니다."



드넓게 펼쳐진 바이칼호,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답게 바다 못지 않은 세찬 파도가 몰아칩니다.
바이칼호가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도 성황당과 장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 노인이 보드카 술 한잔을 받아 나무 주위에 뿌리고 무엇인가를 기원합니다.

알렉 :"바이칼 호 주위에 살고 있는 부리야트 10개 민족이 함께 평화롭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무속신앙과 불교가 합쳐진 라마불교는 부리야트 마을의 일상 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아짜카트 마을에서 치대짜포바 할머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길러 나섭니다.
마을을 지키는 신께 바칠 찻물을 끓이기 위해섭니다.

할머니는 이어 소들을 어르며 젖을 짜 기도에 쓸 우유를 준비합니다.

치대짜포바:"우유량 차를 섞어서 반은 신께 바치고 반은 길가에 뿌립니다."



매일 아침 방에 마련된 신상 그림 앞에 우유차를 놓고 예를 갖춰
기원을 드리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할머니에게
부리야트 전통 옷을 주문한 마을의 한 아주머니가 찾아왔습니다.

치대짜포바 :"직접 전통 의상을 만듭니다.
이 옷은 부리야트 여성 전통 의상입니다. 이 여자분 치수를 재려고 합니다."

에르티니트레 :"최근 결혼식이라든지, 기념일에 부리야트 전통 옷을 입습니다. 제가 최근 좋은 전통옷을 주문했습니다."



부리야티인들은 소련 시절까지만해도 고유의 전통 신앙과 문화를 지키는데 심한 제재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990년 소련 연방 해체 직전 부리야티 주권 선언을 한 뒤 과거에 잃어가던 문화와 전통을 새롭게 되찾고 있습니다.
이곳 아짜카트 마을에는 부리야트인들의 전통 생활 양식을 소개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리야트인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전통집 '유르트' 앞에 소똥을 말려 불을 피워 놓습니다.
집 안에 들어가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바이칼호 주변으로 넓은 초원이 펼쳐집니다. 호수 너머에는 만년설의 산맥이 병풍처럼 이어집니다.
2천5백만 년 된 호수의 역사 만큼이나 이 일대의 인류의 정착 역사도 깁니다.
약 10만 년전부터 바이칼 일대에서 고대 원주민들이 산 흔적이 발견됩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곳 바이칼 지역이 그들의 조상이 태어나고
생활의 터전을 이룬 생명의 땅이라 여기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바이칼호 원주민인 40여 만명의 부리야트인들은 그들의 언어를 잊지 않기 위해 공립학교에서 부리야트어와 문학을 따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리야티 공화국은 경제 발전을 위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극동 지역 나라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동의 경제강국인 한국을 알기 위해 부리야티 국립대학 극동언어학과에 한국어 수업이 개설돼 수강 학생이 90여 명에 이릅니다.
학생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보며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자신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누르치마(부리야트대 극동언어학부) : “(한국사람이) 맘에 너무 들었어요.
중국 사람보다도... 한국 사람이 누구인지...”



징기스(부리야트대 극동언어학부) : "한국 영화 많이 보고.. 한국 음악 좋아해요. 그래서 (한국어) 시작했습니다."
소수민족이라는 한계에도 자신들의 전통을 꿋꿋하게 지켜가는 부리야트 원주민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달라져도 바이칼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은 그대로입니다.



- KBS 뉴스 김명섭 기자.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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