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토론회를 마치고

2007.11.05 11:10

뿌리깊은나무 조회 수:47 추천:2

학술 토론회를 마치고
지난 11월 2일에 있었던 <바람직한 외래어 정책 수립을 위한 학술토론회>라는 기나긴 이름의 학술회는 아무런 말썽 없이 막을 내렸다.
그 학술회가 성공적이었는지 실패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필자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국문학자도 아닌 무명의 백성의 한 사람으로 학계의 부름을 받고 소신을 발표할 수 있는 영광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면식도 없는 김 석연 노교수께서 노구를 이끄시고 참석하시어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필자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신다는 발언을 해주시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을 생각할 때 필자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성공적인 학술회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애당초 이 학술회를 후원하는 기관의 성격을 비추어 볼 때 필자와 같은 이단자는 그런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참석 제의를 받았을 때 정중하게 거절했었다.
그러나 참석 제의를 해 온 교수의 완곡한 제의와 미국에 계시는 김 덕길 박사의 강력한 제의에 힘입어 참석 제의를 수락했던 것이다.
필자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달래며 홀로 적진에 뛰어드는 심정으로 학술회 장소에 도착했다.
안에서는 학술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었고 진두지휘를 하고 있던 사람이 필자 앞으로 다가와서 어떻게 오셨느냐고 물었다.
필자는 토론 참석자로 초청되어 왔다며 이름을 밝히자 그 분은 얼른 자기 이름을 밝혔다.
필자에게 참석을 제의했던 바로 그 교수였다.
시간이 이른 터라 권하는 음료를 한 잔 마시고 준비에 방해될까 생각되어 산책이나 다녀오려고 밖으로 나오는데 어떤 분이 다가오더니 혹시 누구 아니시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정중히 대답하자 자기 명함을 건네주는 것을 받아보니 KAIST 교수였다.
장소를 알려주고 먼저 올라가시라고 권하고 잠깐 동안 거리를 산책하다가 다시 토론회 장소로 가서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중년의 남자가 필자에게 다가와 앉으며 자기가 누구라고 하는 것이었다.
한글 연구회가 너무 가난하여 한 번도 모임이 없었던 탓에 같은 한글 연구회 회원이면서도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의 모 대학 교수였다.
우리는 그때까지 서로 얼굴을 모른 채 전자 우편으로 연구에 대한 토론을 주고받으며 교분을 쌓았던 사이라 순식간에 허물없는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처지로 변해버렸다.
하기야 국내외 7천만 동포가 한글 연구회 회원인데 초면 구면이 어디 있겠는가?
조금 지나자 어느 노부인이 젊은 여인을 대동하고 입장하셨는데 내 옆에 있던 그 교수가 저 분이 김 석연 교수로 국문학계의 원로이시라고 알려주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토론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둘째마당이 시작되었고 맨 마지막으로 필자의 발표도 그럭저럭 끝을 맺었고 이어서 방청하신 분들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때였다.
김 석연 교수께서 확성기를 잡으시더니 “나는 최 성철씨의 주장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외래어는 원산지의 발음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필자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문학계에서 볼 때 필자는 아주 못된 이단자임에 틀림없으므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아주 독한 마음을 가지고 홀로 적진에 뛰어든다는 각오였었는데 일면식도 없는 교수님께서 필자를 먼저 알아봐 주신 것과 비록 대면은 없었으나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일부러 참석해주신 교수님들의 후원이 필자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셨는데 거기에 덧붙여 저명하신 노교수님께서 열렬하게 지지해주시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은 필자 개인의 영광과 승리가 아니라 국내외 7천만 애국 동포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지금 국문학계는 중병을 앓고 있다.
기득권 사수 국문학자들과 나랏말 정책 당국은 한 통속이 되어 중병을 앓고 있는 것을 빤히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만약에 그 중병을 고친다면 나랏말이야 어찌되었건 지금까지 쌓아놓은 그들만의 철의 장막이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이다.
어느 교수께서 “그들은 껍데기만 요란하지 알맹이가 없으니 머지않은 장래에 자멸할 것이니 우리는 알맹이만 잘 가꾸고 다듬어 가자”는 편지를 보내 주셨다.
옳은 말이다.
필자의 뒤에는 7천만 동포의 힘이 있음을 발견했다!
다시 한 번 외친다!
“국문학계와 정책 당국은 국내외 7천만 동포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특단의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한글 연구회
최 성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570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636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0744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15919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915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2554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814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821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933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1367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1021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285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1043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1113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34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1022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1200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964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1233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1845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57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1005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1210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1169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1138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1097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1101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1131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1637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1074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1054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1205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216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1072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112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1049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1096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66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1017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8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9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1017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74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60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978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06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20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58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35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26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6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043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25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53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115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1090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4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56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3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72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1066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134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1012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41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28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1031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39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999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1016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69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1071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1130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77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1017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1080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74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81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1058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037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50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1195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1059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1041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1068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094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17156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1031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1068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98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1046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59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1062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79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96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1062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045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1114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1603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2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55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1077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1125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352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1088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1086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28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119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36344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1123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1187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108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1151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2625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1085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1216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1209
90 SDGs 대학생 아이디어·수기 공모전 씽굿 2017.08.08 87
89 2017 한글날 예쁜엽서 공모전 씽굿 2017.08.24 72
88 문학행사와 여름호 [1] 최미자 2017.08.28 184
87 스포츠클럽 브랜딩 아이디어 공모전 씽굿 2017.09.05 73
86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씽굿 2017.09.06 80
85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씽굿 2017.09.14 81
84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씽굿 2017.09.14 107
83 CCM 인증제도 홍보 포스터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씽굿 2017.09.28 110
82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씽굿 2017.10.10 105
81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171005) 채영선 [3] 채영선 2017.10.10 440
80 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정국희 2017.11.07 97
79 2017 가을호를 받고 조언 한마디 드립니다 [1] 최미자 2017.11.13 301
78 2018 씽굿 에디터 21기 모집 씽굿 2017.12.20 103
77 새해인사 [1] 최미자 2017.12.31 599
76 곽상희 시인의 3월의 서신 미주문협 2018.03.02 81
75 [정보공유]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 콘테스트 (~3/31) 씽굿 2018.03.05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