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정조 이산 과 한중록

2008.02.29 16:38

한글문학 조회 수:614

정조 이산 과 한중록 연속극 이산(정조)를 보면서도 한중록이 뭔지를 모르는분들이 있어서 이글을 올린다 아래 헌경왕후 = 혜경궁홍씨는 사도세자의 아내 빈 이다 '한중록' 은 혜경궁 홍씨의 정치적인 자전적 회고록(자서전)이다. 한중록은 '한중만록(閑中漫錄)' 이라고도 불리며 '피 눈물의 기록' 이라는 뜻의 '읍혈록(泣血錄)' 이라고도 불린다. 한중록은 네 차례에 걸쳐 쓴 6권 6책의 회고록으로 원본은 소실되고 없다. 다섯종의 필사본이 남아있다. 우리가 중학교 시절 배운 한중록은 그 내용에 있어서 국어시간에 따른 문학 즉 궁중에서 쓰여진 순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대표궁중문학이라고 교육 받아 왔다. 그런점에서 역사적인 흐름을 잘 모르던 중학교 시절에는 혜경궁 홍씨와 한중록에 깔린 깊은 내막은 정확이 알기는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혜경궁은 한중록을 쓸 당시는 이미 남편인 사도세자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20대 청상과부가 아니었고 영조, 정조, 순조 세임금을 지켜본 70대의 온갖 풍파를 다 겪은 노회한 정객이 되어있었다. 혜경궁 홍씨가 회갑이 되던 해에 1권과 4권을 썼고, 5권은 67세, 6권은 68세, 2권과 3권은 71세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 쓴 6권의 회고록 으로, 글은 각권마다 계속 이어지는 글이 아니라 각권마다 내용이 겹치고 다시 그 내용에 대해 서술하는 면이 많다. 아래 왕 가계도표 위 도표에서 사도세자의 아내도, 여동생 화완옹주도 사도세자를 등졌으니 사도세자 편을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래는 화완옹주 아래 연속극 사진에서 위 왼쪽이 피바람을 몰고온 정순왕후 와 위 오른쪽이 성격이 직선적이고 급하게 표현된 정순왕후의 오빠 = 김귀주 金龜柱
소론파들이 (장)희빈의 아들인 20 대 경종 (4년 재임, 1720-1724, 32세-37세, 소론)이 영조에의해 독살 ㄷㅚㅆ다며 난을 자주 일으키니 사도세자의 아버지 영조는 소론을 미워할수 밖에요. 21 대 영조, 그의 아들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도 노론 집안, 영조가 끔찍히 아꼈던 화완옹주의 부마도 노론 집안,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도 노론 집안, 손자 며느리이자 정조의 비 효의왕후 김씨도 노론 집안. 그런데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가 소론에게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니 모두 노론인데 사도세자만 소론이니 왕따 당했지요 노론도 두 파로 갈라져서 벽파 (정조 반대 강경파) 와 시파 (사도세자 죽음을 불쌍히 여기며, 정조 지지파로 소론과 사라졌던 남인과 합쳐진파) 로 나누어지는데 조선에 피바람을 몰고온 정순왕후는 사도세자 정조 편인 시파를 대대적으로 숙청합니다. 이때 정조의 이복동생 은언군 인(恩彦君曺)과 정조의 친모 혜경궁홍씨(惠慶宮洪氏)의 동생인 홍낙임(洪樂任) 등은 처형됩니다. 그 결과 정약종, 권철신 등 남인들과 은언군이 처형당했고 정약용과 정약전 형제는 유배됐다. 특히 신유박해 당시 맹위를 떨쳤던 것은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입니다. 오가작통법은 이웃에 도둑이나 강도가 들지 않도록 서로 감시해주고 보호해주는 일종의 치안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천주교 감시체제로 변질되면서 어느 한집이 천주교도로 밝혀지면 나머지 집들이 모두 처벌을 받게 되는 악명높은 법이 되고 말았지요. 대원군때는 더 심한 천주교인들 감시 체제로 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4954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4862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260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0485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078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7455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124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110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253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5596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5350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664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351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5426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432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313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5545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5337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5473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157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57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59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5478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5525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5511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5373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282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5325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5895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5346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5384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5587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472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299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84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408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5411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413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294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78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06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5604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39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406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51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17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99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72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68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1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424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06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07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90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22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61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37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75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475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92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47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455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321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48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28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26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50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89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332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40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22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5504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51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84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305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296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402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61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257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40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48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238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5266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272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5355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1683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5270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5389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311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86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249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381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439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78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222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5324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7025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5944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24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78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53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5435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630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347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5421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14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54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0646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5422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5442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538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9965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7790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5401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5493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5404
596 미주한국문인협회에 얼굴을 내밀며 사은 2008.03.25 156
595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장로 2008.03.23 149
594 김영강 소설가 초청 강의 재미수필문학가협회 2008.03.21 158
593 남편이나 아내를 떠나보내면 - 홀로서기 2008.03.21 390
592 다시는...다시는... 오영근 2008.03.21 138
591 이달의시/김형오 미문이 2008.03.07 139
590 시인 정용진 선생 문학창작교실 오픈 미주 중앙일보 2008.03.06 170
589 "놈현스럽다"와 국립 국어원! 뿌리깊은나무 2008.03.06 171
588 청한(淸閑) 鄭用眞 2008.03.05 148
587 왜 한국분들은 하나같이 쌔 (New) 차만 몹니까? 사회주의 2008.03.06 175
586 3월 글마루 모임 안내 미문이 2008.03.05 132
585 평양공연'아리랑 변주곡' 청초 2008.03.04 165
584 행사 안내-경제포럼 susie 2008.03.04 141
583 도~대체 이~게 뭡니까? "오렌지"가 우리말이라니~ 뿌리깊은나무 2008.03.03 199
» (수정) 정조 이산 과 한중록 한글문학 2008.02.29 614
581 글마루 모임 안창해 2008.02.25 188
580 한인회장 선거 campaign 을 보면서 동포 2008.02.29 295
579 [공모전] 2008 KT 디지털 컨텐츠 공모전 씽굿 2008.02.24 134
578 영어발음 정복 전략 - 5 - [f]에 대하여 뿌리깊은나무 2008.02.24 304
577 大哭 崇禮門 燒失 秀峯 鄭用眞 2008.02.14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