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월(幻月)
2013.04.24 13:48
빙점에 선 실체(實體)는 진행방향을 바꾼 분무와 같다 투사된 본질은 꿰뚫고 나가지만 존재는 구부러지며 반사된다 설정된 묘사는 아우라(Aura) 물 위를 간질거리다 떠난 소금쟁이 흔적보다 미세한 정적(靜的) 닿으면 돌아서야 할 빛도 꺾이는 궤도에서 시선을 멈춘 그대는 서로여도 하나일 그림자 때때로 도지고 마는 굴절된 미혹으로 아스라이 너를 향해 떠가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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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나 (2013-04-28 13:35:33)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한우철 (2013-05-15 23:34:22)
그리고 오늘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많은 감명을 받고 갑니다.
훌륭한 시를 계속 기대합니다.
dhshim (2013-05-16 14:46:38)
언니도 건강하실때 더 건강 챙기세요.무리하지 마시고~
쉬면서 언니의 글 잘 읽고 가슴에 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