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중턱에서

2010.11.02 10:23

구자애 조회 수:349 추천:103

style= border= 2 dotted #FF7E00" width=530>





소리비를 맞아본 사람은 



알겠지요.



비도 때론 따스하다는 것을요.



아슴아슴 퍼져가는 안개속에서



한 소녀가 울다가 웃다가



이젠 사념 모두어 툭툭 털어내며



단아하게 정갈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눈물나게 아름답습니다.  



구 자애 올림.

 


동백꽃  / 구자애





한잎 두잎



안간힘 쓰며



전부 드러내더니



미련없이



흔적없이



뛰어내리는 



미사의 분신자살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Oh ! Holy Night	psy	2011.12.20	384
19	♤ 주인장	지희선	2010.11.11	383
18	♤ 聖誕과 新年을 祝福	이기윤	2010.12.24	380
17	♤ 문득	고영준	2010.11.11	377
16	♤ 감사드리며	Jeonga Ha	2010.11.11	362
15	♤ 가을편지	안경라	2010.10.11	357
14	♤ 축하 & 감사	이정아	2010.10.27	356
13	♤ 감사드립니다	타냐 고	2010.10.28	355
12	즐거운 성탄... ^^	이영숙	2011.12.25	353
»	♤가을의 중턱에서	구자애	2010.11.02	349
10	♤ 전화연결	김수영	2010.11.02	347
9	♤ 가을 편지 / 이주희	성민희	2010.10.31	345
8	Merry Christmas ~	석정희	2011.12.23	342
7	♤ 옥서	박복수	2010.11.11	340
6	♤ 귀한 마음에	에제르	2010.11.11	336
5	♤ 축하합니다	김영수	2010.11.01	336
4	♤ 그 따뜻한 마음에......	이영숙	2010.10.28	335
3	♤ 축하합니다	Jae Byun	2010.11.11	334
2	♤ 종소리	김영교	2010.11.11	334
1	♤ 축하와 감사드리며....	강학희	2010.11.01	315

첫 페이지 1 2 3 끝 페이지

쓰기

태그

이주희의 문학서재

♤가을의 중턱에서

댓글 0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