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비 시인님께

2010.11.11 06:29

강학희 조회 수:551 추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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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희시인님,

    제 2 시집

    (소리비) 상재 축하드립니다.

    먼 곳까지 배려해 주어서

    더욱 고마웁구요.

    한번 만나 뵈면 좋겠네요.

    내내, 좋은 글 많이 만나세요.

    부족한 제 시집을

    (오늘도 나는 알맞게 떠 있다)

    보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강학희.







    꽃과 사람 1 /강학희

    엊그제 내린
    봄비로
    말랑하게 열린 대지

    지금은... 지금은...
    톡 톡톡
    깨어나는 소리

    오늘은... 오늘은...
    기다려도
    눈뜨지 않는 영혼

    사람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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