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적 영역

2010.11.29 05:54

김영중 조회 수:535 추천:108







    이주희 시인님,
    귀한 시집 "소리비"을 받고도
    인사가 늦었습니다.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문학은 인간의 정신적 영역을
    다루는 언어적인 작업이며
    체험의 재구성이기에
    결코 쉽게 써지는 글이 아니어서
    좋은 작품을 내놓기는
    매우 어려운 문학의 장르인데
    <소리비> 편하게 공감하며
    부담 없이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이 담긴 시집이
    계속 출판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보내드린 책도
    읽어주신다면 기쁨이 되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 김영중


    기다리는 사람보다

    기다림을 채워주는 사람.

    사랑을 찾아나서는 사람은

    하늘의 뜻을 순종하는

    사람일 것이다.

    가을은

    그런 계절이 아니겠는가.

    <건넛집의 불빛>수필집에서 일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 2월의 입김 김영교 2011.02.26 853
59 인사 채영선 2013.05.09 675
58 ♤ 감사의 겉옷을 입고 남정 2011.01.30 657
57 융프라우 정용진 2012.07.14 635
56 밤의 도망자 이상태 2012.04.28 600
55 ♤ 햇수로 최익철 2011.03.03 589
54 ♤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영숙 2011.02.14 552
53 ♤ 소리비 시인님께 강학희 2010.11.11 551
52 ♤ 겨울바다의 빈 조개껍질 남정 2010.12.09 543
51 ♤ 비 소리에 놀라 노기제 2010.11.23 543
50 나무, 그리움의 비탈에서 김영교 2012.01.18 542
49 ♤ 반가웠습니다 장정자 2011.01.31 535
» ♤ 정신적 영역 김영중 2010.11.29 535
47 ♤ 맑은 하늘 같이 김영교 2010.11.26 521
46 ♤ 반가워요. 미주시인 2011.08.26 520
45 ♤ 마음을 담그고 경안 2011.03.03 510
44 ♤ 감사 garambul 2011.01.13 509
43 ♤ 사람냄새 그리워 신라 2011.06.19 509
42 ♤ 모두 이루소서 신영 2010.12.25 486
41 ♤ 두 번째 시집<소리비>를 받고 조옥동 2010.10.10 484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8

오늘:
70
어제:
9
전체:
28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