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담그고
2011.03.03 04:32
낯익은 음악소리에
마음을 담그고
아리랑 고개를 넘듯
신묘년의 바람 속 깊이
삶의 아픔을 감추고
유유히 걷는 모습,
시인의 모습을 보며
위로 받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경안 (2011-02-22 09:58:27)
안개비 / 안경라
그것은
조용한 고백의 아픈 그리움
소리도 없이, 다만
너울거리는
맑은 눈물들
부끄런 이름으로
눈 뜨지 못하고
네 심장속을 걸어가 보면
저어기, 홀로
천지 가득히 오는
촉촉한
얼굴이 보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 축하와 감사드리며.... | 강학희 | 2010.11.01 | 315 |
59 | ♤ 종소리 | 김영교 | 2010.11.11 | 334 |
58 | ♤ 축하합니다 | Jae Byun | 2010.11.11 | 334 |
57 | ♤ 그 따뜻한 마음에...... | 이영숙 | 2010.10.28 | 335 |
56 | ♤ 축하합니다 | 김영수 | 2010.11.01 | 336 |
55 | ♤ 귀한 마음에 | 에제르 | 2010.11.11 | 336 |
54 | ♤ 옥서 | 박복수 | 2010.11.11 | 340 |
53 | Merry Christmas ~ | 석정희 | 2011.12.23 | 342 |
52 | ♤ 가을 편지 / 이주희 | 성민희 | 2010.10.31 | 345 |
51 | ♤ 전화연결 | 김수영 | 2010.11.02 | 347 |
50 | ♤가을의 중턱에서 | 구자애 | 2010.11.02 | 349 |
49 | 즐거운 성탄... ^^ | 이영숙 | 2011.12.25 | 353 |
48 | ♤ 감사드립니다 | 타냐 고 | 2010.10.28 | 355 |
47 | ♤ 축하 & 감사 | 이정아 | 2010.10.27 | 356 |
46 | ♤ 가을편지 | 안경라 | 2010.10.11 | 357 |
45 | ♤ 감사드리며 | Jeonga Ha | 2010.11.11 | 362 |
44 | ♤ 문득 | 고영준 | 2010.11.11 | 377 |
43 | ♤ 聖誕과 新年을 祝福 | 이기윤 | 2010.12.24 | 380 |
42 | ♤ 주인장 | 지희선 | 2010.11.11 | 383 |
41 | Oh ! Holy Night | psy | 2011.12.20 | 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