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리움의 비탈에서
2012.01.18 07:45
나무,그리움의 비탈에서 / 김영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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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교 (2012-01-21 17:00:24)
뿌리 체질을 감별해 낸 한의사 처방전에
고구마, 당근, 무우, 고보 등등
줄을 서는 아우들 대열이 쭉 뻗어 바하까지...
아침도 고구마, 점심도 고구마, 저녁도 고구마, 밤 참도 고구마
다음날 고구마로 보이면 걷는것도 고구마로, 하모
이름을 <김구마>로 개명고려중
건강식을 품고 잠드는 밤
오늘 같은 밤 꿈속에서 그대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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