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 뉴스 설문서 -
2009.02.16 14:45
- 브레이크 뉴스 설문서 -
김우영 작가님의 스페셜 인터뷰 총 16문항의 인터뷰 설문입니다. 약식 프로필은 제일 밑에 명기 부탁드립니다.
세밀하고 정교하며 설득력에 논리가 명쾌한 어투로 분석 답변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한 문항의 답변에 10줄 이상은 기계적으로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분량에는 제한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 문학 ․ 문화 부문에 있어 김우영 작가님에 부여된 중책과 소임이 적지 않은 것 같다. 현재 맡고 계시는 일들을 두루 함축하여 개괄 소개하여 달라.
- 문학이 방안과 책 속에만 예속되어 있던 시대는 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매스미디어 시대. 이제는 밖으로 나와 독자(국민)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발로 뛰는 문화현장운동가’ 라는 별칭을 들으며 사람이 사는 현장에 오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학비평가협회 등의 중앙조직을 비롯하여 한국농촌문학회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의 중심축에서 전국과 세계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대전중구문학회 사무국장과 계간 문예마을 주간을 맡고 있습니다.
2. 현재 한국해외교류문화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계시기도 한데, 이 단체의 발족과 특성을 위시 의의 및 향후 비전까지를 상술하여 달라.
-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2008년 5월 창립된 국제적인 문화단체입니다. 지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제1회 한.중 문화교류를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 대전광역시 단체등록을 하고 매년 ‘해외문화’라는 책을 2회에 걸쳐 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에 까지 회원이 확보된 본 단체를 국제적인 문화단체로 발전시켜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문화단체로 승화시키겠습니다.
- 또한 ‘해외문화’지를 통한 국내와 외국 동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신인상문학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12월 이미 중국동포 1명 등 6명에게 신인상을 수여하여 한국문단에 등단시킨 바 있다.
3. 김우영 작가께서는 다작으로 알고 있다.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계신데, 전업작가도 아니신데 어떻게 가능할까 의아심이 들어온다. 그간 집필하신 서적에 대해 간략 스케치하여 달라. 덧붙여 집필의 보람과 기쁨과 고충과 애환을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여 달라.
- 남 달리 다작하는 작가로 주변에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별도의 직장생활을 하며 병행하고 있는데 심적으로나 물적으로나 쉽지는 않습니다. 고행이지요. 예년에 어느 작가가 죽으면서 한 말. ‘작가는 天刑이다. 죽어서도 다시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한 말에 공감이 갑니다. 그간 발행한 책은 총27권으로써 한국문단 등단 20년만에 이룬 쾌거 치고는 많은 량의 책입니다. 이 가운데는 물론 문학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농촌기술서적과 칵테일과 민속주에 대한 취미서적도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말 나들이’에 대한 한글연구서적과 ‘문학교양교재’도 내어 독서교양강좌의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집필중인 분야는 소설인데 베트남전쟁이 남긴 후유증의 소재와 근래 우리나라 신문화에 편승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재의 ‘라이따이한’이란 장편소설입니다. 현재 60-70% 정도 집필완료중입니다. 이외에도 ‘시낭송 이론집’과 ‘우리말나들이’의 개정판과 그간 국내와 해외의 문인들에게 써준 작품해설을 모아 ‘작가가 만난 사람들’ 이란 제목으로 책을 내려고 합니다.
4. 충남 서천이 고향이시며, 현재에도 여전히 지역문학의 항구적 지향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다는 것이 주변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중앙문학과 차별화되면서 자생력을 유지해야 할 지역문단의 치열한 지향점에 대해 상세 분석하여 달라.
- 고향이 충남 서천입니다. 그러나 고향은 청년시절과 근래 직장 때문에 몇 년 거주했습니다. 내 인생 50여년중에 7할 이상이 서울 등 객지에서 보낸 바람의 세월이 많아요. 현재는 중부권 대전에 정착하며 이 나라의 중부권문화 발전을 위해 외롭게 고군분투중입니다. 그러나 중앙문화라는 것이 과거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뷰로클라시(Bureaucracy)에 머무는 행태라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개성과 토속성이 강한 지방문화의 발전이 없이 중앙문화의 독주나 발전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중앙문화라는 것은 지역문화의 발전 바탕위에서 자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단의 脫 관료주의를 제창하며 중부권 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5.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인구도 늘고 경제력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독서인구 또는 출판 구매력은 제자리이거나 반비례하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에 대해 나름대로 그 원인을 파헤쳐주시고, 가열찬 타개노력과 대안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밝혀 달라.
- 매스미디어의 팽창과 함께 이제는 인터넷시대입니다. 지면을 통한 활자의 인식은 자꾸만 멀어지고 화상을 통한 문자인식에 강해지는 서글픈 상황입니다. 베스트셀러나 명작은 그래도 책장을 넘기며 눈물 흘리며 보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행은 돌고 돕니다. 아마도 언제인가는 책을 선호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아직은 그래도 책을 접하는 상당수 독자가 있어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그러나 어찌 합니까. 시대의 흐름이 이렇게 가는 것을... 인터넷 시대를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시대를 거스를 수 없기 때문인지요. 인터넷속에서 책의 활자를 찾아내는 일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6. 한 가지 더 물어보기로 하자. 전업문인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바뀌어 말해, 다른 생계수단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서는 문학문화 활동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인들의 빈한함 앞으로도 여전히 숙명적이어야 하는가? 이에 해답은 결코 간단치 않겠지만, 자체 자생력 확보 관점에서 치열한 해소 접점들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정교하게 그 해법을 제시하여 달라.
- 문학은 전업작가가 본격적으로 집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일에 매달려 전력투구 할 때 명작이 쏟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현실은 글만 쓰고서는 밥을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다른 생업수단을 확보하고 살아갑니다. 문학 이상으로 처자식과 함께 먹고사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작가는 문학만을 종사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 해에 몇 권의 명작을 탄생시켜 자생력 확보에 노력해야 겠지요.
- 문학이나 기타 문화예술분야는 대중국민의 희망이어야 하고 삶이 어렵고 힘들 때 에도 마지막으로 의지해야 하는 것, 삶의 끝자락 소망이 바로 문학, 또는 문화예술의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작가가 먹고살기 힘들어 생업에 종사하며 한쪽으로 문학을 하기에는 진정한 문학이 나올질 않습니다. 밤새 한 자루 촛불을 켜놓고 까아만 밤을 지새우며 문학에의 혼신을 기울일 때 명작이 나옵니다. 시대와 국가가 어려운 때 일수록 대중국민에게 살아가야 할 희망을 심어줄 전업작가는 정녕 필요합니다.
7. 우리 21세기 군상들 어쩌면 처량하기 그지없다. 물질적 삶의 향상 외에는 모든 것이 퇴보하고 있지 않나? 또한 이 물질적 기준 또한 상대적 박탈감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 원자화 황폐화 된 인간들의 사막화 현상의 묵시록을 어둡게 그려 달라.
- 21세기 군상들은 외롭고 불쌍합니다. 그저 먹고 살기 바쁘게 달려가다가 병마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그런 안타까운 모습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호홉을 하고 있습니다. 명예와 물질만능주의의 쾌락속에서 우리의 소종한 정신문화는 죽어가고 있어요. 그러나 物的 마인드 컨트롤(Mindcontrol)보다 文的 마인드컨트롤(Mindcontrol)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데스를 우리를 찾아야 합니다.
- 물적 마인드 컨트롤은 끊임없이 물질을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상대적 박탈감을 갖기 쉬운 지식인들에게서 이 문제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작가의 사막화 황폐화는 위험요소에 가깝습니다.
8. 메마른 삶의 단비로서 문학의 정서적 치유기능을 위시하여 우리 사회 병리현상 치유의 백신이라는 관점까지 문학의 무한 유용성 실감나게 들려 달라.
- 오늘날의 각종 사고와 사건들이 경쟁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신적인 공황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와 미소의 미학, 느림의 행보가 없어진 오늘날의 세태속에서 우리의 단세포는 죽어가고 있어요. 따라서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는 문학이란 그릇속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전 국민이 책과 함께 하고 시와 함께 할 때 이 사회의 병리현상은 치유되리라 믿어요. 그러기 위해는 우리 문학인들이 방안에서 책 속에 파묻혀 있을 것이 아니라 사회현장으로 나와 책 함께 읽자는 식의 문학낭독회를 가져야 합니다. 거리에서 차 안에서 일터에서 실감나게 책장에 침을 묻히며 자꾸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인터넷 공간을 적극 활용하려는 문인들의 노력이 그리 실감 나지 않는다. 물론 카페나 블로그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타 분야에 비해 사이버 공간 창출능력에 있어 문인들 창조적 혁신적 섹터의 치열함이 감지되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하시나?
- 인터넷시대에 인터텟의 활용은 매우 바람직하다. 정보의 공유와 지식의 바다에서 인터넷이야말로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장비(빔 프로덕션 등)의 구입이 경비측면에서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이를 함께 할 사이버독자의 확보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어찌하였건 사이버의 접촉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문명입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이 길을 비켜갈 수는 없습니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10. 문학과 문화의 활성화 진책으로서 기업들이 메세나 운동에 더욱 눈을 뜨고 참여의 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문인들의 고뇌어린 노력들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외부의 체계적 조력 어떻게 이끌어 내야 할까?
- 기업의 메세나 노력은 십 여년 전 부터 부루짖는 일 입니다. 일부에서 이 일이 진척되고는 있지만 아직 일반화되지를 않습니다. 이 일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나서 주선 하여야 하며 기업메세나에 참여한 기업은 각종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 작가 자신이 나서 기업메세나 유치는 어려운 일 입니다.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잘 추진되면 전업작가의 육성이나 명작의 탄생은 쉽게 이루어져 한국에서의 노벨문학상도 나올 것 입니다.
11. 선진외국에서는 출간을 할 때, 여러 유형의 도서관들과 유기적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일정 부분 흡수되기에 출판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 할 것이다. 우리나라 현실을 어떠하며, 이에 대해 문인들을 어떤 노력들을 더욱 가열차게 진척시켜 나가야 한다고 보나?
- 국내의 경우는 도서관과 작가의 제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껏 도서관별로 몇 권 구입하는 게 고작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문화관광체육부나 교육당국이 나서서 국고나 지방비 등을 도서관에 지원하여 작가가 출간한 책을 구입하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 또한 작가들로 인근 도서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각종 강의나 세미나 등을 연계시켜 도서관을 통한 책의 유통을 유도하여야 한다.
12. 이전 정부를 위시하여 현 정부까지 문학․ 문화․예술․문인 사기진작책 및 체계적 지원책 특히 문인들의 관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더욱 섬세하게 손질되어져야 한다고 보나?
- 이전의 정부에 비하여 현재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문학인들을 위한 사기진작책으로 소위 ‘문예진흥기금’이라는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혜의 폭이 아주 적고 좁다. 더 크고 넓게 문호를 열어주어 지원을 해야 합니다.
- 또한 일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도이기는 하나 일정한 작가군을 매년 섭외하여 외국이나 특정지역을 보내 그곳에서 얻어지는 창작물을 지원하는 것 입니다.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확대해보아야 합니다.
13. 지역문인들도 주변 환경 탓만 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문학에 시선과 시각을 더욱 정교하게 확장해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소재는 더욱 무궁무진해 진 것 아닌가? 문학의 글로벌화 동참과 촉진에 기여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효율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보나?
- 글로벌 시대에 작가의 함께 글로벌화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노벨문학상 접근이 쉽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문화라는 신문화체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소재를 찾아 국내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의 다국가 다문화를 접하고 이를 소재로 창작문화도 열어가야 합니다.
14. 지역간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지역과 지역간 문학 교류 또한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사료된다. 김우영 작가께서도 단단히 한몫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현실적 시사점과 지향점에 대해 체험주의 고견을 들려 달라.
- 한국농촌문학회는 국내 100여명과 해외에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지회도 5개 지회가 있습니다. 강원지회, 서울경기지회, 중부지회, 호남지회, 부산경상지회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근년에 전북 전주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지역 문인과의 교류나 강원도 고성군과 동해시에서의 교류,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등지를 돌며 지역문인들과 많은 교류의 물꼬를 터왔습니다.
-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간 문화균형과 지역문인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문학에의 생산성 발전은 매우 필요한 일 입니다. 2009년에도 농림식품부에 ‘도농교류를 통한 문화사업’ 38백만의 사업을 신청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이 결정이 되면 본격적인 지역간 문화교류를 추진 할 예정입니다.
15. 추후 남북통일과 남북 교류촉진에 대비하여 북한문학에도 일정한 관심을 응당 배가시켜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준비하고 진척시켜 나가야 할까?
- 현재 한국해외문화교류회의 중국 연변이나 도문시 등의 회원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북한문학의 유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훗날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지금부터 통일문학을 준비해야 합니다.
- 현재도 언어와 습관, 문화 등의 이질감으로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북한과 가까운 동북3성 흑룡강성, 요령성, 길림성 등의 조선족들이 북한 사회주의 풍습에 젖어있다가 한국에 와서 어려움을 겼고 있습니다. 시급히 국가나 문화단체들이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 입니다.
16. 마지막으로 문학 중흥의 르네상스의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인터넷 미디어의 소중함을 새로이 새기면서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직유화법으로 허심탄회하게 촉구하여 달라.
- 늘 열려있는 ‘브레이크 뉴스’가 마련하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토대를 바탕으로 많은 작가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어느 인터넷신문에 비하여 유달리 문화면을 확대하여 배려하는 것은 브레이크 뉴스가 앞서가는 이 시대의 문예부흥 역할을 하고 있어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작가들이 고마워 합니다.
- 기왕 브레이크 뉴스에서 문화인과 문화중흥을 위해서 노력하신다면 색션별로 지면을 확대바랍니다. 예를 들면 ‘시, 수필, 소설’등으로 나뉘어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나아가서는 1년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를 발굴 ‘2009년 브레이크 뉴스 선정 작가상’이나 ‘인터넷 신춘문예’ 등을 개설 운영한다면 문화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또한 1년에 2회 정도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브레이크 뉴스 주관 제1회 문화탐방’이란 주제로 지역이나 다른 곳의 문화지역을 순회한다면 문화의 교류는 물론, 작가들의 지역간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루러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 끝으로 부족한 필자에게 소중한 설문의 기회를 주신 브레이크 뉴스와 소정현 본부장님에게 작가의 한 사람으로써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작 ․ 가 ․ 소 ․ 개
․ 충남 서천에서 출생 문학청년시절부터 서울대 구인환 교수님의 문학적
영향을 받으며 오늘의 작가로 성장
․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 1989년 한국수필지로 2회 추천(서정범. 오창익. 조경희)완료,
시와시론지(성기조. 박화목. 설창수)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 장편소설집 「월드컵」단편소설집 「라이따이한」 출간
․ 연구저서「문학의 이해」「우리말 산책」「우리말 나들이」「명언․어록집」출간
․ 꽁트집 「거미줄」 과 수필집 「부부」「살며 생각하며」 외 다수 출간
․ 한국문예대상, 박재삼 문학상, 서울특별시 시민대상, 문화예술인상
2005년 계간문학세상 작가상, 2006년 독서문화공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6년 한글유공 대전광역시장상, 2007년 한국농촌문학상 대상 농림부장관상
2008년 중국 길림신문사 공모 수필부문 금상 수상 등 다수
․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
․ 문예마을 주간, 대전중구문학회․한국농촌문학회․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
․ 편지통 siin7004@hanmail.net
․ 글사랑방 http://cafe.daum.net/siin7004
․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 017-477-1744
김우영 작가님의 스페셜 인터뷰 총 16문항의 인터뷰 설문입니다. 약식 프로필은 제일 밑에 명기 부탁드립니다.
세밀하고 정교하며 설득력에 논리가 명쾌한 어투로 분석 답변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한 문항의 답변에 10줄 이상은 기계적으로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분량에는 제한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 문학 ․ 문화 부문에 있어 김우영 작가님에 부여된 중책과 소임이 적지 않은 것 같다. 현재 맡고 계시는 일들을 두루 함축하여 개괄 소개하여 달라.
- 문학이 방안과 책 속에만 예속되어 있던 시대는 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매스미디어 시대. 이제는 밖으로 나와 독자(국민)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발로 뛰는 문화현장운동가’ 라는 별칭을 들으며 사람이 사는 현장에 오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학비평가협회 등의 중앙조직을 비롯하여 한국농촌문학회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의 중심축에서 전국과 세계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대전중구문학회 사무국장과 계간 문예마을 주간을 맡고 있습니다.
2. 현재 한국해외교류문화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계시기도 한데, 이 단체의 발족과 특성을 위시 의의 및 향후 비전까지를 상술하여 달라.
-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2008년 5월 창립된 국제적인 문화단체입니다. 지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제1회 한.중 문화교류를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 대전광역시 단체등록을 하고 매년 ‘해외문화’라는 책을 2회에 걸쳐 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에 까지 회원이 확보된 본 단체를 국제적인 문화단체로 발전시켜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문화단체로 승화시키겠습니다.
- 또한 ‘해외문화’지를 통한 국내와 외국 동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신인상문학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12월 이미 중국동포 1명 등 6명에게 신인상을 수여하여 한국문단에 등단시킨 바 있다.
3. 김우영 작가께서는 다작으로 알고 있다.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계신데, 전업작가도 아니신데 어떻게 가능할까 의아심이 들어온다. 그간 집필하신 서적에 대해 간략 스케치하여 달라. 덧붙여 집필의 보람과 기쁨과 고충과 애환을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여 달라.
- 남 달리 다작하는 작가로 주변에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별도의 직장생활을 하며 병행하고 있는데 심적으로나 물적으로나 쉽지는 않습니다. 고행이지요. 예년에 어느 작가가 죽으면서 한 말. ‘작가는 天刑이다. 죽어서도 다시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한 말에 공감이 갑니다. 그간 발행한 책은 총27권으로써 한국문단 등단 20년만에 이룬 쾌거 치고는 많은 량의 책입니다. 이 가운데는 물론 문학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농촌기술서적과 칵테일과 민속주에 대한 취미서적도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말 나들이’에 대한 한글연구서적과 ‘문학교양교재’도 내어 독서교양강좌의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집필중인 분야는 소설인데 베트남전쟁이 남긴 후유증의 소재와 근래 우리나라 신문화에 편승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재의 ‘라이따이한’이란 장편소설입니다. 현재 60-70% 정도 집필완료중입니다. 이외에도 ‘시낭송 이론집’과 ‘우리말나들이’의 개정판과 그간 국내와 해외의 문인들에게 써준 작품해설을 모아 ‘작가가 만난 사람들’ 이란 제목으로 책을 내려고 합니다.
4. 충남 서천이 고향이시며, 현재에도 여전히 지역문학의 항구적 지향점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다는 것이 주변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중앙문학과 차별화되면서 자생력을 유지해야 할 지역문단의 치열한 지향점에 대해 상세 분석하여 달라.
- 고향이 충남 서천입니다. 그러나 고향은 청년시절과 근래 직장 때문에 몇 년 거주했습니다. 내 인생 50여년중에 7할 이상이 서울 등 객지에서 보낸 바람의 세월이 많아요. 현재는 중부권 대전에 정착하며 이 나라의 중부권문화 발전을 위해 외롭게 고군분투중입니다. 그러나 중앙문화라는 것이 과거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뷰로클라시(Bureaucracy)에 머무는 행태라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개성과 토속성이 강한 지방문화의 발전이 없이 중앙문화의 독주나 발전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중앙문화라는 것은 지역문화의 발전 바탕위에서 자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단의 脫 관료주의를 제창하며 중부권 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5.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인구도 늘고 경제력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독서인구 또는 출판 구매력은 제자리이거나 반비례하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에 대해 나름대로 그 원인을 파헤쳐주시고, 가열찬 타개노력과 대안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밝혀 달라.
- 매스미디어의 팽창과 함께 이제는 인터넷시대입니다. 지면을 통한 활자의 인식은 자꾸만 멀어지고 화상을 통한 문자인식에 강해지는 서글픈 상황입니다. 베스트셀러나 명작은 그래도 책장을 넘기며 눈물 흘리며 보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행은 돌고 돕니다. 아마도 언제인가는 책을 선호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아직은 그래도 책을 접하는 상당수 독자가 있어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 그러나 어찌 합니까. 시대의 흐름이 이렇게 가는 것을... 인터넷 시대를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시대를 거스를 수 없기 때문인지요. 인터넷속에서 책의 활자를 찾아내는 일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6. 한 가지 더 물어보기로 하자. 전업문인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바뀌어 말해, 다른 생계수단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서는 문학문화 활동에 매진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인들의 빈한함 앞으로도 여전히 숙명적이어야 하는가? 이에 해답은 결코 간단치 않겠지만, 자체 자생력 확보 관점에서 치열한 해소 접점들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정교하게 그 해법을 제시하여 달라.
- 문학은 전업작가가 본격적으로 집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일에 매달려 전력투구 할 때 명작이 쏟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현실은 글만 쓰고서는 밥을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다른 생업수단을 확보하고 살아갑니다. 문학 이상으로 처자식과 함께 먹고사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작가는 문학만을 종사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 해에 몇 권의 명작을 탄생시켜 자생력 확보에 노력해야 겠지요.
- 문학이나 기타 문화예술분야는 대중국민의 희망이어야 하고 삶이 어렵고 힘들 때 에도 마지막으로 의지해야 하는 것, 삶의 끝자락 소망이 바로 문학, 또는 문화예술의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작가가 먹고살기 힘들어 생업에 종사하며 한쪽으로 문학을 하기에는 진정한 문학이 나올질 않습니다. 밤새 한 자루 촛불을 켜놓고 까아만 밤을 지새우며 문학에의 혼신을 기울일 때 명작이 나옵니다. 시대와 국가가 어려운 때 일수록 대중국민에게 살아가야 할 희망을 심어줄 전업작가는 정녕 필요합니다.
7. 우리 21세기 군상들 어쩌면 처량하기 그지없다. 물질적 삶의 향상 외에는 모든 것이 퇴보하고 있지 않나? 또한 이 물질적 기준 또한 상대적 박탈감에 허덕이고 있다. 우리 원자화 황폐화 된 인간들의 사막화 현상의 묵시록을 어둡게 그려 달라.
- 21세기 군상들은 외롭고 불쌍합니다. 그저 먹고 살기 바쁘게 달려가다가 병마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그런 안타까운 모습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호홉을 하고 있습니다. 명예와 물질만능주의의 쾌락속에서 우리의 소종한 정신문화는 죽어가고 있어요. 그러나 物的 마인드 컨트롤(Mindcontrol)보다 文的 마인드컨트롤(Mindcontrol)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데스를 우리를 찾아야 합니다.
- 물적 마인드 컨트롤은 끊임없이 물질을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상대적 박탈감을 갖기 쉬운 지식인들에게서 이 문제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작가의 사막화 황폐화는 위험요소에 가깝습니다.
8. 메마른 삶의 단비로서 문학의 정서적 치유기능을 위시하여 우리 사회 병리현상 치유의 백신이라는 관점까지 문학의 무한 유용성 실감나게 들려 달라.
- 오늘날의 각종 사고와 사건들이 경쟁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신적인 공황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와 미소의 미학, 느림의 행보가 없어진 오늘날의 세태속에서 우리의 단세포는 죽어가고 있어요. 따라서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는 문학이란 그릇속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전 국민이 책과 함께 하고 시와 함께 할 때 이 사회의 병리현상은 치유되리라 믿어요. 그러기 위해는 우리 문학인들이 방안에서 책 속에 파묻혀 있을 것이 아니라 사회현장으로 나와 책 함께 읽자는 식의 문학낭독회를 가져야 합니다. 거리에서 차 안에서 일터에서 실감나게 책장에 침을 묻히며 자꾸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인터넷 공간을 적극 활용하려는 문인들의 노력이 그리 실감 나지 않는다. 물론 카페나 블로그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타 분야에 비해 사이버 공간 창출능력에 있어 문인들 창조적 혁신적 섹터의 치열함이 감지되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하시나?
- 인터넷시대에 인터텟의 활용은 매우 바람직하다. 정보의 공유와 지식의 바다에서 인터넷이야말로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장비(빔 프로덕션 등)의 구입이 경비측면에서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이를 함께 할 사이버독자의 확보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어찌하였건 사이버의 접촉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문명입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이 길을 비켜갈 수는 없습니다.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10. 문학과 문화의 활성화 진책으로서 기업들이 메세나 운동에 더욱 눈을 뜨고 참여의 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문인들의 고뇌어린 노력들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외부의 체계적 조력 어떻게 이끌어 내야 할까?
- 기업의 메세나 노력은 십 여년 전 부터 부루짖는 일 입니다. 일부에서 이 일이 진척되고는 있지만 아직 일반화되지를 않습니다. 이 일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나서 주선 하여야 하며 기업메세나에 참여한 기업은 각종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 작가 자신이 나서 기업메세나 유치는 어려운 일 입니다.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잘 추진되면 전업작가의 육성이나 명작의 탄생은 쉽게 이루어져 한국에서의 노벨문학상도 나올 것 입니다.
11. 선진외국에서는 출간을 할 때, 여러 유형의 도서관들과 유기적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일정 부분 흡수되기에 출판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 할 것이다. 우리나라 현실을 어떠하며, 이에 대해 문인들을 어떤 노력들을 더욱 가열차게 진척시켜 나가야 한다고 보나?
- 국내의 경우는 도서관과 작가의 제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껏 도서관별로 몇 권 구입하는 게 고작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문화관광체육부나 교육당국이 나서서 국고나 지방비 등을 도서관에 지원하여 작가가 출간한 책을 구입하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 또한 작가들로 인근 도서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각종 강의나 세미나 등을 연계시켜 도서관을 통한 책의 유통을 유도하여야 한다.
12. 이전 정부를 위시하여 현 정부까지 문학․ 문화․예술․문인 사기진작책 및 체계적 지원책 특히 문인들의 관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더욱 섬세하게 손질되어져야 한다고 보나?
- 이전의 정부에 비하여 현재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문학인들을 위한 사기진작책으로 소위 ‘문예진흥기금’이라는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혜의 폭이 아주 적고 좁다. 더 크고 넓게 문호를 열어주어 지원을 해야 합니다.
- 또한 일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제도이기는 하나 일정한 작가군을 매년 섭외하여 외국이나 특정지역을 보내 그곳에서 얻어지는 창작물을 지원하는 것 입니다.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확대해보아야 합니다.
13. 지역문인들도 주변 환경 탓만 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문학에 시선과 시각을 더욱 정교하게 확장해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소재는 더욱 무궁무진해 진 것 아닌가? 문학의 글로벌화 동참과 촉진에 기여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효율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보나?
- 글로벌 시대에 작가의 함께 글로벌화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노벨문학상 접근이 쉽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문화라는 신문화체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소재를 찾아 국내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의 다국가 다문화를 접하고 이를 소재로 창작문화도 열어가야 합니다.
14. 지역간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지역과 지역간 문학 교류 또한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사료된다. 김우영 작가께서도 단단히 한몫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현실적 시사점과 지향점에 대해 체험주의 고견을 들려 달라.
- 한국농촌문학회는 국내 100여명과 해외에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지회도 5개 지회가 있습니다. 강원지회, 서울경기지회, 중부지회, 호남지회, 부산경상지회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근년에 전북 전주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지역 문인과의 교류나 강원도 고성군과 동해시에서의 교류,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등지를 돌며 지역문인들과 많은 교류의 물꼬를 터왔습니다.
-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간 문화균형과 지역문인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문학에의 생산성 발전은 매우 필요한 일 입니다. 2009년에도 농림식품부에 ‘도농교류를 통한 문화사업’ 38백만의 사업을 신청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이 결정이 되면 본격적인 지역간 문화교류를 추진 할 예정입니다.
15. 추후 남북통일과 남북 교류촉진에 대비하여 북한문학에도 일정한 관심을 응당 배가시켜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준비하고 진척시켜 나가야 할까?
- 현재 한국해외문화교류회의 중국 연변이나 도문시 등의 회원들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북한문학의 유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훗날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지금부터 통일문학을 준비해야 합니다.
- 현재도 언어와 습관, 문화 등의 이질감으로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북한과 가까운 동북3성 흑룡강성, 요령성, 길림성 등의 조선족들이 북한 사회주의 풍습에 젖어있다가 한국에 와서 어려움을 겼고 있습니다. 시급히 국가나 문화단체들이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 입니다.
16. 마지막으로 문학 중흥의 르네상스의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인터넷 미디어의 소중함을 새로이 새기면서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직유화법으로 허심탄회하게 촉구하여 달라.
- 늘 열려있는 ‘브레이크 뉴스’가 마련하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토대를 바탕으로 많은 작가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어느 인터넷신문에 비하여 유달리 문화면을 확대하여 배려하는 것은 브레이크 뉴스가 앞서가는 이 시대의 문예부흥 역할을 하고 있어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작가들이 고마워 합니다.
- 기왕 브레이크 뉴스에서 문화인과 문화중흥을 위해서 노력하신다면 색션별로 지면을 확대바랍니다. 예를 들면 ‘시, 수필, 소설’등으로 나뉘어 작품과 작가들을 소개하고, 나아가서는 1년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를 발굴 ‘2009년 브레이크 뉴스 선정 작가상’이나 ‘인터넷 신춘문예’ 등을 개설 운영한다면 문화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또한 1년에 2회 정도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브레이크 뉴스 주관 제1회 문화탐방’이란 주제로 지역이나 다른 곳의 문화지역을 순회한다면 문화의 교류는 물론, 작가들의 지역간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루러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 끝으로 부족한 필자에게 소중한 설문의 기회를 주신 브레이크 뉴스와 소정현 본부장님에게 작가의 한 사람으로써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작 ․ 가 ․ 소 ․ 개
․ 충남 서천에서 출생 문학청년시절부터 서울대 구인환 교수님의 문학적
영향을 받으며 오늘의 작가로 성장
․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
․ 1989년 한국수필지로 2회 추천(서정범. 오창익. 조경희)완료,
시와시론지(성기조. 박화목. 설창수)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 장편소설집 「월드컵」단편소설집 「라이따이한」 출간
․ 연구저서「문학의 이해」「우리말 산책」「우리말 나들이」「명언․어록집」출간
․ 꽁트집 「거미줄」 과 수필집 「부부」「살며 생각하며」 외 다수 출간
․ 한국문예대상, 박재삼 문학상, 서울특별시 시민대상, 문화예술인상
2005년 계간문학세상 작가상, 2006년 독서문화공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6년 한글유공 대전광역시장상, 2007년 한국농촌문학상 대상 농림부장관상
2008년 중국 길림신문사 공모 수필부문 금상 수상 등 다수
․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
․ 문예마을 주간, 대전중구문학회․한국농촌문학회․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
․ 편지통 siin7004@hanmail.net
․ 글사랑방 http://cafe.daum.net/siin7004
․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 017-477-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