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2년만의 뉴욕 공연 <꽃구경>
       삶 ․ 죽음 ․  관조
                

                    “어머니 꽃구경 가요
               따뜻한 봄 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그랬듯이 겨울의 문턱에서 장사익은 늘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2008년 11월 8~10일,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등 7개도시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한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이 꽃피는 봄 날 뉴욕을 찾습니다.

그동안 삶과 죽음을 분리하여 보지 않는 장사익의 관조적 태도는 산자와 죽은 자의 교감과 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부 공연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만가)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2부 공연에서는 6집에 새로 발표되는 ‘이게 아닌데’(김용택님의 시) ‘바보천사’(김원석님의 시)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삼식이’ 등을 노래합니다.  
3부 공연에서는 주옥 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삼각지, 동백아가씨, 눈동자, 장돌뱅이, 봄날은간다’등을 장사익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릅니다.

많은 이들이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 위안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가 누구보다도 많이 아파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흔다섯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의 신산한 삶이 녹아있는 그의 노래에서 우리들 삶의 희노애락을 발견하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닮은꼴을 찾을 수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닙니다. 장사익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 그 ‘허허바다’에서도 겨자씨 한 톨 같은 희망을 건져 올려 ‘하늘가는 길’에서조차 신나게 한판 놀 수 있는 낙관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의 소리가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처럼 청신하고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고,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리네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쉰아홉 해 그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더불어 사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이 담긴 장사익의 노래는, 그러므로 우리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가입니다.


2007년 성공적인 미국공연과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열광적인 호평으로 우리 대중음악의 신선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는 장사익소리판 ‘꽃구경’.  
무거운 상념의 짐들을 훨훨 벗어버리고 한바탕 울고 웃으며 얼씨구 추임새를 넣는 행복한 마당이 될 것입니다.

                  
          - 일  시 : 2009.4.18 (토) 19:30
          - 장  소 : 미국 뉴욕 City Center www.nycitycenter.org
          - 주  최 : 행복을 뿌리는 판 • WMI
          - 주  관 : 행복을 뿌리는 판 • SG International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특별후원 : 뉴욕한국문화원  



◦ 프로그램 :  ‘꽃구경’ ‘이게아닌데’ ‘바보천사’ 귀천‘  6집 앨범 신곡 및
              장사익 대표곡  ‘하늘가는 길’ ‘허허바다’ ‘황혼길’ ‘아버지’ 찔레꽃’등
              주옥 같은 대중음악 ‘눈동자’‘동백아가씨  ‘장돌뱅이’ ’돌아가는 삼각지’등

◦ 출 연 진 : 정재열(기타)/ 최선배(트럼펫) /정영준(베이스)/고석진(모듬북)
                  최장현(피아노)/ 벤 볼(드럼)/ 최영호(타악)/ 신승균(타악)
                  하고운(해금)/ 솔리스츠(아카펠라)  

◦  문   의 : 212-695-2085  , 347-255-2892  

* 관리자님 본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4913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4814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212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0443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025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7405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086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063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211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5549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5315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615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308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5384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384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272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5498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5293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5431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105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15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21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5420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5479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5477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5327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237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5290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5855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5303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5342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5554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426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268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47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63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5351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368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260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9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79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5561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84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60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14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77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55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19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0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190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70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62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71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42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83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14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297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31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423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54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05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416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280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01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83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86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14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52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96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04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282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5450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02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31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264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254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63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22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216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388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14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206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5222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239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5318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1643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5234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5352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72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49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209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325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99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34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172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5282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6984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5898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90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41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16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5387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585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301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5373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372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20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0609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5376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5397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533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9927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7748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5359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5458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5358
776 일본인보다 더 심한 친일파 무리들! 최성철 2009.04.05 145
775 호박씨 한 알 김학 2009.04.03 279
774 첫 강의 그리고 그 뒤 김학 2009.03.30 259
773 아호/이신구 김학 2009.03.30 261
772 내 나이 예순 여섯 살 때 김학 2009.04.04 314
771 모윤숙 시인에 대한 기사 정용진 2009.06.24 286
770 스님과 워리/형효순 김학 2009.03.27 195
769 문화상품권 필요하신분..보내드립니다.(교민만..) 임찬위 2009.03.26 132
768 카네이션/박귀덕 김학 2009.03.26 170
767 장남 결혼축하 감사 정용진 2009.03.24 144
»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뉴욕공연 신민철 2009.03.23 334
765 내 홈페이지에 와서 쉬어가지 않으련 김학 2009.03.20 367
764 야생의 오카방고/노행우 김학 2009.03.17 180
763 소 판 돈/김미자 김학 2009.04.05 264
762 책 - 홍보자료 - 김우영 2009.03.10 243
761 단상 은솔 2009.03.09 136
760 「태권도공원 스토리텔링 공모전」 씽굿 2009.03.03 237
759 샌디에고 "문장교실" 창립 1주년 기념강연 안내 정용진 2009.03.01 141
758 시서화전람회 시화전에 참여해 주신 미주회원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김대현 2009.02.27 136
757 [訃告] 김수환 추기경 선종(善終) 한길수 2009.02.17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