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축제

2009.05.13 07:57

김학 조회 수:291

함평나비축제
                                                         김 학

          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고향을 보랴하고
            제주 어선 빌려 타고 해남으로 건너갈 제
            흥양의 돋는 해는 보성에 비쳐있고
            고산의 아침안개 영남을 둘러있네 󰁋 ……

중모리장단의 북 가락에 곁들여 장중하고 끓어오르는 것 같은 남정네 소리꾼의 질긴 목청으로 힘차고 도도하게 쏟아내는 이 ‘호남가’란 단가를 들을 때마다 나는 함평이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했었다. 언젠가 그곳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꿈을 키우곤 했었다. 문학기행 때 가끔 전라남도 영암이나 강진, 목포와 진도, 해남을 둘러보면서도 함평은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은 채 똬리를 틀고 있었다.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4월 하순쯤이면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함평나비축제 소식을 만났었다. 그럴 때마다 참 희한한 축제도 다 있구나 생각하면서 또 함평에 대한 그리움을 키웠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뿐, 선뜻 찾아갈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드디어 함평나들이 기회를 마련했다. 아내의 진갑기념 여행지로 함평을 선정한 것이다. 그곳에서는 마침 제11회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막내동서 내외와 동행했더니 금상첨화(錦上添花)였다.
나비축제가 끝나기 이틀 전인 5월 9일 토요일, 새벽 5시 반쯤 승용차편으로 전주를 출발하여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고인돌휴게소에서 우동 한 그릇씩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남녘으로 달려 함평나비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함평나비축제도 이틀이 지나면 파장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다가 개막시간에 맞춰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올해의 함평나비축제의 주제는 ‘나비=희망’이고, 부제는 ‘나비와 함께 함평에서 희망의 노래를’이었다. 함평나비축제는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면서 배우는 친환경생태축제이며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귀띔이어서 더 호감이 갔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행사내용도 푸짐했다.
평양민속예술단공연과 김지원의 춤, KBS교향악단 연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제9회 함평나비 마라톤대회, 나비와 함께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등 경연 프로그램, 거대곤충 조형물, 한류스타 조각품전시, 함평한우조형물기획전시 등 야외전시, 미꾸라지잡기와 천연염색, 보리완두 그스름, 전통민속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나비‧곤충생태관, 다육식물관, 황금박쥐생태전시관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인간, 곤충, 자연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함평은 어린이들에겐 꿈의 동산이나 다를 바 없었다. 행사장 여기저기에서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니 더 즐거웠다. 언젠가 내 손자들을 꼭 한 번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장 안내도에는 둘러보아야 할 곳이 21군데요, 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야 할 곳이 10군데나 되었다. 모두 들르려면 1박 2일쯤은 필요할 것 같아 선별적으로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원예치료관을 찾았다. 그곳은 허브, 식물 등과 직접 접촉하여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 나비‧곤충생태관은 40여 종의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전시하고 있었다. 호랑나비, 부전나비, 흰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를 방사하고 있고, 장수풍뎅이, 여치, 수서곤충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농촌에서 살던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공해와 지구온난화 때문에 도시에서는 볼 수 없던 나비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친근감이 들었다.
나비‧곤충‧표본과 화석전시관은 더 눈길을 끌었다. 그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몰포나비,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레스 왕 장수풍뎅이 등 국내외 454종 7천여 마리의 나비‧곤충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 자료를 구하면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을까 싶었다. 특히 나비와 곤충의 출현과 진화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 자연학습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물고기 과학관에는 100여 종의 우리나라 고유종 민물고기와 천연기념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 함평 엑스포공원 전시관에는 나비와 곤충 그리고 민물고기와 식물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어서 식물원, 물고기공원, 곤충공원 같다는 느낌이었다. 특히 기기묘묘한 아프리카 선인장들이 맵시를 자랑하고 있어서 더 눈길을 끌었다.
습지학습장에 들러서는 생태하천 주변을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고, 옷을 버리며 미꾸라지를 잡으며, 천연염색을 해 보고, 보리와 완두를 그을려 먹어보고 싶었지만 나이가 말려서 상상으로만 즐겼다.
또 산비탈에 설치된 황금박쥐 전시관에는 순금 162킬로그램으로 제작한 국내 최대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었다. 넓은 전시장에는 박쥐에 대한 온갖 자료로 꾸며져 있어서 절로 생물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함평나비축제 행사장을 한 바퀴 둘러보노라니 다리가 뻐근했다. 그만큼 보행거리가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푸짐한 눈요기 외에 걷기운동은 함평나비축제의 보너스였다. 사시사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함평군은 가을이면 또 자연생태공원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菊香大典)을 열게 된다니 기대가 된다. 풍경이 살아있다는 함평이 또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함평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고장이다.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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