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05.02.06 07:14

정용진 조회 수:551 추천:150

주님
오늘 또 하나의
새 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창밖 에는
보시기에 아름답게
싱그러운 자연

밝은 햇빛과
신선한 공기와
우람하게 달려가는 산맥들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시냇물 소리.

주님 오늘도
이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죄인이 사랑하는
저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비록 저들의 삶이
가난하고 힘겨울지라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싱그럽고 향내 나는
오늘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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