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이 남긴 선물/김학

2010.04.07 08:52

김학 조회 수:336 추천:1

<격려사>
           법정 스님이 남긴 선물
                -행촌수필 17호 출간에 부쳐-

                                                            지도교수 김 학

만세의 달 3월에 삼천리금수강산에서 큰 별 하나가 떨어졌다. 2010년 3월 11일 오후 1시 51분, 위대한 수필가 중 한 분인 법정 스님이 팔순 고개를 넘지 못하고 열반하셨다. 난 한  촉까지도 소유하기를 꺼리셨던 법정 스님은 한 줌의 재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신 것이다. 빈손으로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셨다. 그러나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몇 가지 소중한 선물을 남겨 주고 떠나셨다.
첫째, 법정 스님은 자신의 모든 저서를 절판하라고 하셨다. 수필집을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자신의 저서들을 더 이상 출판하지 못하게 유언을 남긴 것이다. 동서고금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결단이다. 또 아무나 흉내 내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둘째, 법정 스님이 돌아가시자 전국 모든 서점에서 법정 스님의 저서가 불티나듯 팔려 매진사태가 났다. 뿐만 아니라 법정 스님의 저서들이 베스트셀러 20권 중 11권이나 차지했었다. 이 역시 전무후무한 진기록이 아닐 수 없다.
셋째, 법정 스님의 수필집 《무소유》가 한 권에 백만 원을 호가(呼價)할 정도로 프리미엄이 붙어 팔렸다. 아파트나 땅 같은 부동산에만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알았던 온 국민이 놀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역시 세계 문학사에서도 그 예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새 책은 깎지 않고 정가대로 사는 게 우리의 상식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그 새 책이 헌 책이 되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법. 그런데 법정 스님의 수필집《무소유》는 1993년 판 헌책이 상상을 초월한 181만 원에 낙찰되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갖가지 진기록을 선물로 남겨주시고 입적하신 셈이다.
자신의 모든 저서를 절판하라고 하신 것은 법정 스님이 유언이니 스님의 뜻일 것이다. 그러나 서점에서 스님의 수필집이 매진되고, 스님의 수필집에 프리미엄이 붙어 팔렸다는 것은 법정 스님 자신도 모르는 일일 것이다.
넷째, 한 권의 수필집이 얼마나 독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무소유》는 법정 스님의 대표적인 수필집이다. 그 수필집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마침내 그 수필집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이적(異蹟)을 이루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주물럭거리던 우리나라의 권세가들이 드나들며 주지육림(酒池肉林)을 즐기던 요정 대원각(大圓閣)을 길상사(吉祥寺)란 사찰로 바꾸어 버렸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적이 일어난 것이다. 대원각의 주인은 김영한(1916~1999) 보살이었는데, 그 보살은 백석 시인의 애인이었다. 그런데 그 김영한 보살이 법정 스님의 수필집 《무소유》를 읽고 감동한 나머지 1987년에 천억 원대의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하겠다고 제의를 했었다. 그러나 법정 스님은 그걸 받지 않으려고 사양하다 결국 1995년에 받아들였다. 김영한 보살의 간곡한 청을 받아들여 법정 스님은 대원각을 길상사로 바꾼 것이다. 주지육림이 낭자하던 곳에서 지금은 목탁과 염불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김영한 보살은 시인 스님도 많은데 왜 수필가 스님에게 대원각을 시주했을까? 그야 법정 스님의 수필을 읽고 감동한 까닭이라지만 김영한 보살 역시 《백석, 내 가슴속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내 사랑 백석》등 두 권의 산문집을 출간했던 분이라는 점도 알아야겠다. 그 김영한 보살 역시 수필을 사랑한 수필가였던 것이다. 수필이 위대한 문학임을 보여 준 본보기가 아니랴?
수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름지기 법정 스님의 발자국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법정 스님처럼 감동적인 수필을 빚어서 많은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주어야 하려니 싶다. 그야말로 수필만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4860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4767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158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0405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4972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7365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043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008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172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5517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5273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564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253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5332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345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221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5448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5261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5389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060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171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163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5372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5435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5413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5275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195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5243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5812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5259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5307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5496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378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219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292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10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5306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316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220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183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40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5519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27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05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168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0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10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66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188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140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26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18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24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00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42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70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250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281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70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10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258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374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232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51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37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235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174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07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51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258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237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5406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248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288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217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202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12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269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169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353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360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159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5182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186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5281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1609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5180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5305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15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01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168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294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47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282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125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5230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6952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5854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42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197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77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5343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527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250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5336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325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373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0577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5339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5342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5280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9878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7708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5299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5408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5304
956 '샌디에고 암탉' 고국에서 출판기념회 광고입니다. 최미자 2010.04.21 267
955 생활인 그리고 도예가/김양수 김학 2010.04.21 627
954 봄나들이/양희선 김학 2010.04.15 527
953 제8회 영산강,섬진강 사랑 환경문예작품 공모전 씽굿 2010.04.11 240
952 맑고 향기롭게 김학 2010.04.09 213
951 4월"샌디에고 "문장교실" 강론안내 정용진 2010.04.07 205
» 법정 스님이 남긴 선물/김학 김학 2010.04.07 336
949 할머니의 팥국수/김양수 김학 2010.04.07 531
948 불씨/김길남 김학 2010.04.06 215
947 聖詩와 信仰詩에 관한 考察 정용진 2010.04.06 511
946 국립 국어원장에게 보낸 질의서 (2) 최성철 2010.05.30 378
945 나는 어떡하라고/백봉기 김학 2010.04.01 319
944 예술가와 가난/성기조 김학 2010.03.30 220
943 세 살배기 아이도 웃을 일이다! 최성철 2010.03.28 231
942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2010.03.28 171
941 가수 인순이 김학 2010.03.27 566
940 정용진 시인 문예창작 교본 <시는 언어로 그리는 영혼의 그림> 출판 <미주 한국일보> 정용진 2010.03.27 334
939 <추모시> 스님은 좋으시겠습니다. <미주 중앙일보> 정용진 2010.03.21 245
938 한글학회는 일본으로 가라! 최성철 2010.03.21 187
937 외래어 표기법 새로 만들자! 최성철 2010.03.14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