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무당(巫堂)들
2010.11.14 11:34
한글무당(巫堂)들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 세계 각처로부터 유입되는 빌린 말들에 대해서 발음상 많은 불편을 격고 있기 때문에 뜻있는 사람들은 빌린 말 표기에 있어서 원산지 발음을 살려서 표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날로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일을 솔선해서 추진해야할 국문학계나 국어 정책 담당자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빌린 말을 원산지 발음으로 올바르게 표기하자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정신과 원리를 살려서 새로운 글자를 쓸 수 있도록 제도를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우상인 친일파 이 희승과 최 현배 일당이 만들어 놓은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것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섬기며 기득권 사수에만 정신이 팔려있어 전혀 개정할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들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소리과학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없는 멍청이 집단들이기 때문이다.
국문학계나 국어 정책 당국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옛말과 같이 뜻있는 일반 지식인들이 새 글자에 대하여 나름대로 연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일단 이 사람들의 노고에 찬사는 보낸다.
그러나 이 사람들 역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잘 알지 못하고 있기는 국문학자들과 국어 정책 당국자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이해하지 못하고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마구 훼손하며 마치 무당(巫堂)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한글무당(巫堂)이라 부른다.
한글무당(巫堂) 가운데는 30여년 이상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연구하였다는 국문학 교수와 현직 대학교수들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종대왕이 만들어 놓은 기본 스물여덟글자를 훼손하거나 사용원리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제2, 제3의 세종대왕을 꿈꾸며 세종대왕을 능멸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f]나 [v]의 소리글자로 ‘ㅍ’과 ‘ㅂ’자 위에 점이나 ‘-’ 같은 기호를 첨가하거나 왼편 아래에 ‘^’과 같은 기호를 첨가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예 이상한 모양을 도안하여 [f]와 [v]의 소리글자로 쓰자는 등등 별별 희한한 진풍경을 벌리고 있다.
한글무당(巫堂)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 교수로서 소위 누리 글이라는 것을 창안했다는 사람이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이나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연구하였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가장 기초상식인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는 이론조차 알지 못하고 스물여덟글자를 음소문자(音素文字)로 인식하고 풀어쓰기를 주장하고 있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꿈속에서 하늘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아서 누리 글을 만들었다며 사뭇 샤머니즘 냄새를 짙게 풍기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전형적인 무당(巫堂)처럼 여겨진다.
하늘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은 사람은 자기뿐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누리 글에 대하여 예를 들면 ‘sure’를 [ㅅㅠㅓ]라는 방법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즉 ‘ㅅ’, ‘ㅠ’, ‘ㅓ’는 각각 [스], [유], [어]라는 독립된 소릿값을 가지고 있는 음소(音素)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에서 ‘ㅅ’, ‘ㅠ’, ‘ㅓ’의 소릿값이 [스], [유], [어]라고 하지 않았다.
다만 ‘ㅅ’은 “如戌字初發聲(여슐자초발성)”이라하여 “戌자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라 하였고, ‘ㅠ’는 “如戌字中聲(여슐자중성)”이라 하여 “戌자에서 가운뎃소리”라 하였으며. ‘ㅓ’는 “如業字中聲(여업자중성)”이라 하여 “業자에서 가운뎃소리”라고 하였을 뿐이며 각각의 글자에 [스], [유], [어]라는 소릿값을 정해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음소문자(音素文字)가 아니고 음성문자(音聲文字), 즉 소리글자이다.
세종대왕은 소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글자가 아니라고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혔다.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 하여 “무릇 모든 글자는 합해져야 소리를 이룬다.”고 하여 소리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글자가 아니라고 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은 최소한 첫소리글자와 가운뎃소리글자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합해져서 하나의 소리를 이루어야 비로소 글자로서 그 구실을 하는 것이다.
합해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ㆍㅡㅗㅜㅛㅠ, 附書初聲之下(부서초성지하)”라 하여 “ㆍㅡㅗㅜㅛㅠ는 첫소리글자 아래에 붙여 쓴다.”하였고, “ㅣㅏㅓㅑㅕ, 附書於右(부서어우)”라 하여 “ㅣㅏㅓㅑㅕ는 첫소리글자 바른 편에 붙여 쓴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최소한 첫소리글자와 가운뎃소리글자가 위에서와 같은 규칙에 따라 반드시 붙여 써야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ㅅㅠㅓ]라는 표기는 이 원칙을 벗어난 것으로 소리를 이룰 수가 없으므로 글자 아니라 기호의 나열에 지나지 않는다.
김 교수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기본 원칙을 깨뜨리고 누리 글이라는 것으로 새로운 체계를 세워 훈민정음(訓民正音)을 훼손하고 세종대왕을 능멸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한글무당(巫堂)이라고 볼 수 있다.
세종대왕은 우리말 속에 없는 새로운 소리를 적기 위한 글자는 합용병서(合用竝書)라는 규칙을 활용하라고 했다.
따라서 [f]나 [v]에 상당하는 글자는 적당한 첫소리글자를 합용병서(合用竝書)로 골라서 쓰면 창제정신과 창제원리에 부합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는 고사하고라도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만이라고 올바르게 인식했다면 이러한 엉뚱한 잘못은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무당(巫堂)같은 사람들이 마구 장난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지 않았다.
세상에서 둘도 없이 가장 완벽한 이론으로 만들어진 소리글자가 바로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 세계 각처로부터 유입되는 빌린 말들에 대해서 발음상 많은 불편을 격고 있기 때문에 뜻있는 사람들은 빌린 말 표기에 있어서 원산지 발음을 살려서 표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날로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일을 솔선해서 추진해야할 국문학계나 국어 정책 담당자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빌린 말을 원산지 발음으로 올바르게 표기하자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정신과 원리를 살려서 새로운 글자를 쓸 수 있도록 제도를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우상인 친일파 이 희승과 최 현배 일당이 만들어 놓은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것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섬기며 기득권 사수에만 정신이 팔려있어 전혀 개정할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들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소리과학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없는 멍청이 집단들이기 때문이다.
국문학계나 국어 정책 당국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옛말과 같이 뜻있는 일반 지식인들이 새 글자에 대하여 나름대로 연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일단 이 사람들의 노고에 찬사는 보낸다.
그러나 이 사람들 역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잘 알지 못하고 있기는 국문학자들과 국어 정책 당국자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이해하지 못하고 창제정신과 창제원리를 마구 훼손하며 마치 무당(巫堂)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한글무당(巫堂)이라 부른다.
한글무당(巫堂) 가운데는 30여년 이상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연구하였다는 국문학 교수와 현직 대학교수들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세종대왕이 만들어 놓은 기본 스물여덟글자를 훼손하거나 사용원리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제2, 제3의 세종대왕을 꿈꾸며 세종대왕을 능멸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f]나 [v]의 소리글자로 ‘ㅍ’과 ‘ㅂ’자 위에 점이나 ‘-’ 같은 기호를 첨가하거나 왼편 아래에 ‘^’과 같은 기호를 첨가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예 이상한 모양을 도안하여 [f]와 [v]의 소리글자로 쓰자는 등등 별별 희한한 진풍경을 벌리고 있다.
한글무당(巫堂)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 교수로서 소위 누리 글이라는 것을 창안했다는 사람이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이나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연구하였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가장 기초상식인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는 이론조차 알지 못하고 스물여덟글자를 음소문자(音素文字)로 인식하고 풀어쓰기를 주장하고 있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꿈속에서 하늘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아서 누리 글을 만들었다며 사뭇 샤머니즘 냄새를 짙게 풍기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전형적인 무당(巫堂)처럼 여겨진다.
하늘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은 사람은 자기뿐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누리 글에 대하여 예를 들면 ‘sure’를 [ㅅㅠㅓ]라는 방법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즉 ‘ㅅ’, ‘ㅠ’, ‘ㅓ’는 각각 [스], [유], [어]라는 독립된 소릿값을 가지고 있는 음소(音素)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종대왕은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에서 ‘ㅅ’, ‘ㅠ’, ‘ㅓ’의 소릿값이 [스], [유], [어]라고 하지 않았다.
다만 ‘ㅅ’은 “如戌字初發聲(여슐자초발성)”이라하여 “戌자에서 처음 퍼져 나오는 소리”라 하였고, ‘ㅠ’는 “如戌字中聲(여슐자중성)”이라 하여 “戌자에서 가운뎃소리”라 하였으며. ‘ㅓ’는 “如業字中聲(여업자중성)”이라 하여 “業자에서 가운뎃소리”라고 하였을 뿐이며 각각의 글자에 [스], [유], [어]라는 소릿값을 정해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은 음소문자(音素文字)가 아니고 음성문자(音聲文字), 즉 소리글자이다.
세종대왕은 소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글자가 아니라고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혔다.
“凡字必合而成音(범자필합이성음)”이라 하여 “무릇 모든 글자는 합해져야 소리를 이룬다.”고 하여 소리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글자가 아니라고 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은 최소한 첫소리글자와 가운뎃소리글자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합해져서 하나의 소리를 이루어야 비로소 글자로서 그 구실을 하는 것이다.
합해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ㆍㅡㅗㅜㅛㅠ, 附書初聲之下(부서초성지하)”라 하여 “ㆍㅡㅗㅜㅛㅠ는 첫소리글자 아래에 붙여 쓴다.”하였고, “ㅣㅏㅓㅑㅕ, 附書於右(부서어우)”라 하여 “ㅣㅏㅓㅑㅕ는 첫소리글자 바른 편에 붙여 쓴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최소한 첫소리글자와 가운뎃소리글자가 위에서와 같은 규칙에 따라 반드시 붙여 써야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특징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ㅅㅠㅓ]라는 표기는 이 원칙을 벗어난 것으로 소리를 이룰 수가 없으므로 글자 아니라 기호의 나열에 지나지 않는다.
김 교수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의 기본 원칙을 깨뜨리고 누리 글이라는 것으로 새로운 체계를 세워 훈민정음(訓民正音)을 훼손하고 세종대왕을 능멸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한글무당(巫堂)이라고 볼 수 있다.
세종대왕은 우리말 속에 없는 새로운 소리를 적기 위한 글자는 합용병서(合用竝書)라는 규칙을 활용하라고 했다.
따라서 [f]나 [v]에 상당하는 글자는 적당한 첫소리글자를 합용병서(合用竝書)로 골라서 쓰면 창제정신과 창제원리에 부합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는 고사하고라도 어제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만이라고 올바르게 인식했다면 이러한 엉뚱한 잘못은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무당(巫堂)같은 사람들이 마구 장난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지 않았다.
세상에서 둘도 없이 가장 완벽한 이론으로 만들어진 소리글자가 바로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