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2004.02.21 00:08

문인귀 조회 수:366 추천:38

미로(迷路) 찾기에는 반드시
빠져나가는 길이 있다 하기에
마음놓고 접어들었다가
도무지 알 수 없는 곳에까지 와버렸습니다.

결국은
당신을 소리쳐 부르게 되었어요
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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