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문선생님이 회장님이시고 제가 사무국장일 때 누군가가 그런 말 했던 생각이 납니다. 문협 임원들이 맨날 만나서 술만 마시고 그런다고.... 그런 얘길 들을 때마다 낙심이 되던 생각이 납니다.
염려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지금 인터넷을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호기심과 기쁨으로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 순기능이 더 많은 이 때에 ( 문학좀 한다는 사람들이 한국 문학사이트에서 얼마나 쌈박질에 열심인지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때이른 실망감을 표현하심으로써 참가자들이 제가 전에 사무국장때 느꼈던 낙심을 갖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모든 일이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걸음마 단계에 있고 걸음마치고는 기대이상으로 상당히 잘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읍니다.
anyway, 염려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문선생님이 문학에 대한 얘길 많이 올려주시고, 더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선례를 많이 남겨주신다면 우리 사이트가 더욱 가치있는 사이트로 발전될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시와 사람들 동인분들중 아직 문학서재를 만들지 않으신분들과 준철님도 어서 들어오셔서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보통신시대를 맞아 미주문인들의 작품을 데이타뱅크에 결집시키는 일이야말로 시대적요청이자 사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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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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