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저런......

2003.07.29 01:21

문인귀 조회 수:108 추천:13

그렇지,
박경숙선생 소설출판기념회에 왔더란 말 전해 들었지.
그날 나는 한국에서 오신 손님 때문에 가지 못했어.

새 전화 번호 나오는 대로 알려줄께.
사돈 어른들(현화 부모)은 교회에서 만났어.
그런데 말야, 시 쓰는 사람이 4년만에 책을 낸다는 건 좀 챙피하더라.
<떠 도는 섬>에 모두 85편 수록했는데 그 중 48편이 지난 1년동안에 쓴 작품이거든, 그렇다면
그 전 3년에 고작 37편 밖에 쓰지 못했단 말인가? 아니지,
색깔 때문에 싣지 못했거든, 그렇다면
실리지 못한 그 작품들은? 죽이는 거지. 개작을 하던가.
그러니 적어도 2년엔 한 권씩은 묶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어떻게 되었다고?
김시인의 두번째 시집 말일세.

현철이 결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소식 주게.
저녁엔 집으로 하면 되.

8월23일(토) 6시 남가주사랑의교회 친교실에서
출판 축하모임을 갖는데, <시와 사람들>과 교회의 <시사랑교실>에서 주관하고....
그날 꼭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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