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밤까죠!!

2003.08.05 12:28

juni 조회 수:128 추천:19

아~~~~~이번에도 못뵙고 왔네요
해변문학제에 갔었거든요......
전 다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고 갔는데.....쩝
오랜만에 큰 행사에 가니 좀 어수선한 기분도 들고
또 새로운 기분도 있고....물론 반가운 분들도, 또 첨 뵙는 분들도 계셨지만
어쩐지........뭔가 싱거운 맛은.........
아마도 얼굴 익고 정가는 몇몇 분이 안보이기 때문이었겠죠
그래도 즐거운 오후였어요
간만에 어머니랑 테이트겸 드라이브도 하고
바닷바람도 쐬고.........
그래도 자리를 떠날 때까지
아쉽고 아쉬운 마음은 가시질 않터군요

글쓰고 또 그 안에서 만나고 이야기하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여러 곳을 다녀야만 하나봐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한 곳에 가면 언제든 반가운 얼굴을 다 만날 수 있는
그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 욕심이겠죠.....
설마 이 글로 시끄러워지는 일은 없겠죠

문학캠프도 가야하는데.....
사실 거기 못 갈 것 같아 해변문학제 가서 때우려고 한 건데...
또 기회가 있겠죠
물론 출판기념회 때는 다 뵐 수 있겠죠

아부지!
그 날은 날밤 까는거죠!!!^^
축제처럼............

그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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