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합니다.
2003.11.07 11:11
이젠 그곳 생각이 간절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간사한게 사람 맘이라 엘에이에 잇으면 서울 생각이 나고 서울에 잇으면 엘에이 생각이 납니다.
홍혜경님의 신인상 소식이 잇군요. 축하를 전해주십시오. 곧 문협홈피의 이웃이 되리라 믿어 그 화려한 등장을 기다리겠습니다.
전 이번 여행은 문학여행이라 불려도 될것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엔 김영수 시인과 한국시조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햇습니다. 정완영선생님이 '가을은 원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이란 말씀을 하시며 그러니 문인들이야말로 사랑스럽고 그 문인들을 만나러 나오는 시간은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원로시인이 가을 단풍이 떨어지는 길을 통해 행사장으로 오시는 모습을 그려보앗습니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그 분의 뒷모습에 잔뜩 묻어있는 쓸쓸함도 제 기억 속에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가을이 깊습니다.
홍혜경님의 신인상 소식이 잇군요. 축하를 전해주십시오. 곧 문협홈피의 이웃이 되리라 믿어 그 화려한 등장을 기다리겠습니다.
전 이번 여행은 문학여행이라 불려도 될것 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엔 김영수 시인과 한국시조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햇습니다. 정완영선생님이 '가을은 원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계절'이란 말씀을 하시며 그러니 문인들이야말로 사랑스럽고 그 문인들을 만나러 나오는 시간은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원로시인이 가을 단풍이 떨어지는 길을 통해 행사장으로 오시는 모습을 그려보앗습니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그 분의 뒷모습에 잔뜩 묻어있는 쓸쓸함도 제 기억 속에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가을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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