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생님께 [싼타]를...
2003.12.25 08:10
안녕하십니까.
문협 싸이트에 자주 들르진 못하지만 가끔 들어오면 이집 저집 다니며 새로 올린 글들을 제 입맛대로(미안하지만) 골라 읽고 다니는 재미를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2003년도 며칠 남지 않은 성탄절 오후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남이 남에게 쓴 글을 남모르게 훔쳐 읽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처사 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여 남의 글 읽은 값도 치룰겸, 한 해를 마감하는 인사의 뜻으로 문인귀 선생님께 '싼타" 라는 호칭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제가 목로주점을 기웃거려 본 결과 문선생님께서 가장 열성적으로 회원들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와 치하의 글을 남기셨기 때문 입니다.
상패나 부상은 없지만 이 해를 보내며 제가 드리는 선물 [싼타] 를 기쁘게 받으시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회원님들의 서재를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강, 그리고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문협 싸이트에 자주 들르진 못하지만 가끔 들어오면 이집 저집 다니며 새로 올린 글들을 제 입맛대로(미안하지만) 골라 읽고 다니는 재미를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2003년도 며칠 남지 않은 성탄절 오후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남이 남에게 쓴 글을 남모르게 훔쳐 읽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처사 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여 남의 글 읽은 값도 치룰겸, 한 해를 마감하는 인사의 뜻으로 문인귀 선생님께 '싼타" 라는 호칭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제가 목로주점을 기웃거려 본 결과 문선생님께서 가장 열성적으로 회원들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와 치하의 글을 남기셨기 때문 입니다.
상패나 부상은 없지만 이 해를 보내며 제가 드리는 선물 [싼타] 를 기쁘게 받으시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회원님들의 서재를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강, 그리고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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