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겨울
2004.12.14 07:02
겨울이면 그래도 기온이 내려가고 산간 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눈이 없는 겨울이
그렇게 편하시다는 말씀도 들었구요.
이곳도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들 저런들 자연의 섭리일진대 흘러가는 대로
적응할 뿐,딱이 무슨 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눈을
기다리느라고 하늘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이상 기온에 꽃망울을 매달고 있는 개나리를
쓰다듬어 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왜 소설 쓰던 분들이 시를 쓰시는지요.
시를 쓰시는 분들도 소설을 쓰고 싶으실 때가
있으신지요.
시를 쓰는 분들이 유독 글쓰는 고통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시지요. 선생님도 그렇게 고통스러우세요?
사실은 선생님의 시집에서 '또 하나 금강경'이라는 작품에
발부리가 걸려서 진도를 못나가서 찾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은'이라는 구절을 전 '어떤 사람이'라고 읽으면
좀 알 것 같기도 한데 "은"이라는 토씨가 너무 어렵네요.
'현수막'이나 '뒤뚱뒤뚱' 멀어지는 사람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요.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다가 아무래도 앞뒤가 맞지를 않아서
선생님께 왔습니다.
선생님의 답을 듣다 보면 어쩜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눈이 내린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눈이 없는 겨울이
그렇게 편하시다는 말씀도 들었구요.
이곳도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들 저런들 자연의 섭리일진대 흘러가는 대로
적응할 뿐,딱이 무슨 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눈을
기다리느라고 하늘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이상 기온에 꽃망울을 매달고 있는 개나리를
쓰다듬어 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왜 소설 쓰던 분들이 시를 쓰시는지요.
시를 쓰시는 분들도 소설을 쓰고 싶으실 때가
있으신지요.
시를 쓰는 분들이 유독 글쓰는 고통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시지요. 선생님도 그렇게 고통스러우세요?
사실은 선생님의 시집에서 '또 하나 금강경'이라는 작품에
발부리가 걸려서 진도를 못나가서 찾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은'이라는 구절을 전 '어떤 사람이'라고 읽으면
좀 알 것 같기도 한데 "은"이라는 토씨가 너무 어렵네요.
'현수막'이나 '뒤뚱뒤뚱' 멀어지는 사람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요.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다가 아무래도 앞뒤가 맞지를 않아서
선생님께 왔습니다.
선생님의 답을 듣다 보면 어쩜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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