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반갑습니다.

2005.03.20 05:47

술람미 조회 수:85 추천:13


선생님.

코리안 저널에서 "촛불"이라는 글을 만나면서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더니
37년전의 멋장이 총각 선생님과
다정하시고 인자하신 선생님의 어머님을 뵈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가 되셨네요.
37년이라는 시간이 소중하게 지나고 있었음을 잘 보았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궁금하시지요?
미아리에 있는 효성교회에서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임도신선교사(일본에서 사역하고 계심)의 막내동생 옥이입니다.
지금은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함께
버지니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림을 그리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나다로 떠나시면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의 작품을
교회에 남기셨다고 기억합니다.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싶어서
홈페이지의 여기저기를 다녀보았으나
전화번호를 찾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지속적인 교제를 원합니다.

버지니아에서
옥이가 올렸습니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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