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선생님. 반갑습니다.
2005.03.21 15:43
>그랬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68년 5월, 한국을 떠나기 전에 효성교회에 다녔지요.
그 때 성가대 지휘를 했었지요. 2년 정도였었나봐요. 그리고는 캐나다로 갔었지요. 제가 떠나고 저희 형님이 지휘를 맡으셨던가요? 그 형님은 지금 토론토에 사십니다.
그 때 효성교회 목사님 얼굴이 기억납니다.
임도신... 이름 생각나고요.
참 소박하고 좋은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제 e-mail mooninkwy@hotmail.com 입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
>코리안 저널에서 "촛불"이라는 글을 만나면서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더니
>37년전의 멋장이 총각 선생님과
>다정하시고 인자하신 선생님의 어머님을 뵈었습니다.
>
>이제
>할아버지가 되셨네요.
>37년이라는 시간이 소중하게 지나고 있었음을 잘 보았습니다.
>
>제가 누구인지 궁금하시지요?
>미아리에 있는 효성교회에서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임도신선교사(일본에서 사역하고 계심)의 막내동생 옥이입니다.
>지금은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함께
>버지니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 그림을 그리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나다로 떠나시면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의 작품을
>교회에 남기셨다고 기억합니다.
>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싶어서
>홈페이지의 여기저기를 다녀보았으나
>전화번호를 찾지 못했습니다.
>
>참으로 반갑습니다.
>지속적인 교제를 원합니다.
>
>버지니아에서
>옥이가 올렸습니다.
>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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