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상

2005.09.23 02:36

오연희 조회 수:142 추천:12




- -

가을 단상(斷想) 시인:문인귀 비명(悲鳴)이었다 돌아보았다 빈 나무 가지들이 하늘에 무수히 박히고 있었다 되돌아보았다 발치에 누운 그림자 하나 선혈(鮮血) 이었다.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4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