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문학캠프도 무사히 끝나고... 그런데 선생님뵌지도 꽤 된것 같네요. 전...지난 주 내내 좀 아팠는데.. 일욜저녁부터 컨디션이 돌아왔어요. 늙는 증세라고 주위에서 겁을 주네요. 죄송해요. 선생님 앞에서..늙느니..어쩌느니.. (에그...꿀밤 한대 주세여..^*^) 9월이 오면 아침저녁 바람도 제법찰테고.. 그래도...기다리는 날이 있어 조금 덜 쓸쓸할것 같네요. 9월이 오면... 멋진시도 좀 쏟아졌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웃을일 많은 나날 되세요. 오연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