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일본큐슈지방 문화탐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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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목 13:20    




칼럼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즐거운 일본 큐슈여행-3<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김우영 작가  |  -

    
승인 2012.12.27  11:54:10        

1. 벳부 유후인(由布院)민예촌(民藝村)과 긴린코(金鱗湖)호수의 관광



벳부 고기부페에서 일본 아사이 맥주로 여행객의 시름을 달랜 일행은 버스를 차고 벳부 유후인 거리로 갔다. 오이타현 유후인(由布院)은 유후다케산에 둘러싸인 마을로서 투명하고 부드러운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명소이다. 깨끗하고 조용해서 일본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꼽히고 있으며 연간4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유후인 민예촌(由布院 民藝村)거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서민들의 도구를 전시해 놓은 곳으로 장인이 손으로 만드는 일본 종이나 유리공예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벳부 유휴인(由布院) 민예촌(民藝村)거리에서 나은 작가




민예촌 작은 마을은 우리나라 서울의 인사동과 흡사하였다. 일본의 골동품, 의상, 장식품, 우동, 고로케 음식 등 작은 상점들이 골목골목 깨끗하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부르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이런 구상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볼거리보다는 관광자원 가능한 아이템끼리 연계시켜 관광객을 부른다면 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높을 것이다.

민예촌 거리를 함께 걷던 수정 선생이 말한다.



“정처 없이 여행을 해 보라는 말이 있어요. 늘 아는 길만 다니는 것은 안전하기는 해도 지루하지요. 외국 멀리에 와서 이렇게 모르는 길을 헤매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는 것 같아요.”


“맞아요. 환경과 사물은 언제나 바뀌지요. 그러는 가운데 우리의 사고(思考)도 바뀌지요.”

아담하게 잘 단장된 민예촌을 지나자 작은 산 밑에 긴린코(金鱗湖)라는 작은 호수가 보인다. 호수 바닥에서 차가운 샘물과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솟아나 수면 위로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호수였다. 호수물이 맑고 투명해서 물 속 고기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손으로 물을 만져보니 미지근하였다. 저만치 오리떼가 종 종 걸음으로 호수가 가장자리를 거닐고 있었다.



    
유휴인 민예촌 끝자락 산아래 긴린코(金鱗湖)하는 작은 호수 자욱한 온천수증기




2.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 효탄온천



유후인 민예촌과 긴린코 호수를 관람하고 일행은 가까운 국도 500호 큐슈횡단도로 옆에 자리한 간나와 효천온천탕에 가서 목욕을 했다. 역시 온천수의 고장답게 풍부한 온천수와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다. 탕 안에는 다키유( 폭포탕)가 안에 있어 일행은 시원하게 샤워를 했다.

옆에 있던 보령 선생이 말한다.



“어이구, 시원하네. 일본에 피로가 다 풀리는 듯 하네.”
“저어기 노천온탕을 가봐. 참 좋아요.”

또 이곳 효천온천은 스나유라는 모래찜질 온천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모래에 온몸을 담고 얼굴만 내놓고 누워있으면 된다. 온천증기로 따뜻하게 데워진 모래속에 들어가면 되는데 한 번에 35명이 동시에 모래찜질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 온천 ‘간나와 온천’은 가라쿠라시대에 지슈(정토교의 일파)의 창시자이자 잇펜쇼닌이 이 지옥지대를 병을 치유하기 위한 온천요양지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온천 용출량은 세계 2위를 자랑하는 벳부시에서도 가장 온천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이 곳은 많이 피어오르는 온천수증기 때문에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일본의 풍경’으로 후지산에 이어 일본의 제2위로 선택된 곳이다.



100도가 넘는 온천수가 나오지만 이 물로는 직접 목욕을 하거나, 빨래를 할 수 없기에 ‘지옥(地獄)’이라는 표현이 말해주듯 재앙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런 조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오늘날의 온천 명품 도시로 만든 누군가가 있었다. 유후인 마을을 개발한 초대 정장(町長) 이와오히데카즈(岩男額一)처럼 이곳에도 벳부 관광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부라야쿰마하치라’라는 사람이다. 이용요금은 대인 1인당 700엔(한화 8,700원), 소인 300엔(3,600원)이었다.



온천을 마치고 옆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목욕을 하고나니 목이 말라 일행은 맥주를 청했다.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의외로 가격이 비쌌다. 한 컵에 한화로 1만원을 했다. 맥주를 마시다가 보령 선생이 눈을 크게 뜨고 말한다.



“어, 우리 집사람이 안보이네.”



일행은 모두 긴장을 했다. 전부가 13명인데 12명 밖에 없는 것이다.

“어? 어디에 계시지…… ?”



일행은 서로 얼굴을 보며 두리번거리며 걱정을 했다. 애경 성악가가 말한다.



“아직 온천탕에서 안나오신 것 아닌가요?”
“그럼 거기는 남자는 못가니까 여성분이 가보세요.”
“허허허--- 그류---”



식사를 하다가 일행의 실종으로 한참을 걱정하였다. 잠시 후 입구에서 온천욕으로 얼굴이 뻘겋게 상기된 모습으로 정정 여사가 겸연쩍은듯 나타났다. 일행은 박수로 입장을 환영했다.



“미, 미안해요. 노천탕에서 잠시 시상(詩想)에 잠기다보니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호호호---”

국보 시인이 웃으며 말한다.



“허허-- 일본에 오셨으니 시 한 수 담아가야지요.”

식당에서 이런저런 객담을 나누다가 일행은 숙소인 로얄호텔로 갔다. 이곳호텔은 오키나와와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벳부만에 자리한 4성급 고급호텔이다. 각자 2인 1실로써 온돌방을 배정받았는데 이부자리도 가볍고 포근하였다.



먼 일본땅에 왔는데 그냥 잘 수 없어 일행은 한 방에 모였다. 그리하여 각자 준비해온 술과 먹거리를 내놓고 여행에 따른 이런저런 객담으로 벳부만 로얄호텔의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가향 시인과 수정 선생이 휴식을 위하여 옆 방으로 갔다. 쉽사리 잠이 오질 않아 가향 시인 방 앞에 셋이 앉아 일본 삿보로 맥주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작은 소리로 박수를 치며 ‘3인 작은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박인희의 노래 ‘세월이 가면’ ‘그리운 사람끼리’을 비롯하여 ‘꽃반지 끼고’ ‘여고시절’ ‘사랑해’ 등 ……. 추억의 7080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젊은 날들의 추억을 회상하며 벳부만 로얄호텔에서의 ‘3인 작은 음악회’는 깊어만 가는 밤을 저 넓은 태평양 바다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가향 시인이 멋진 말을 남기며 잠자리로 돌아간다.



“사람을 젊게 만드는 것이 둘 있어요. 하나는 사랑이요, 또 하나는 여행이지요. 사람들이여, 젊어지기를 원하는가? 그리하면 될 수 록 여행을 많이 하여라. 호호호--- 호호호---”

나도 한 마디 하며 잠자리로 돌아갔다.

“맞아요. 내게서 여행은 정신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샘물이지요.”

  


  
아소(阿蘇)활화산으로 가는 쿠사센리(草千里)초원과 고원지대




    
  



























3. 구마구토현 복식화산 아소(阿蘇)활화산에 가다



이른 아침 부시한 몸을 풀기 위하여 로얄호텔 지하에 있는 온천탕으로 갔다. 일본은 역시 목욕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었다. 온센(温泉)은 일본의 온천이다. 일본은 화산 활동이 많은 나라로서, 전국에 수 천 개의 온천이 있다. 온천은 전통적으로 목욕 및 일본의 관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뜻한 온천수하며 깨끗한 실내장식과 시설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야외 온천탕에도 가보았다. 저 아래 푸르게 펼쳐져있는 여명의 태평양 바다를 보며 이른 아침 야외 온천욕을 하는 재미는 퍽 솔 솔 하였다.

벳부만 로얄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아소로 출발을 했다. 쿠사센리(草千里)평지 초원으로 보이는 쿠사센리. 에보시다케의 기생화산으로 화구가 깊지 않아 얼핏 보면 초원으로 착각하기 쉽고, 방목중인 소 떼를 볼 수도 있었다.



일행은 휴게소에 들렀다. 매점에 다녀온 보령 선생이 요구르트를 권한다.



“맑고 깨끗한 우유를 마셔봐요. 역시 가이드의 추천처럼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 좋으네요. 한 번 마셔봐요.”
“고마워요. 잘 마시지요.”



    
일본 아소(阿蘇)탄광과 관련이 깊은
‘아소 다로’ 전 외상. 아베 내각에
부총리로 입각한 집권 자민당
극우파중에 한 사람이다.

잠시 쉰 일행은 다시 아소(阿蘇)활화산을 향하여 갔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아소산의 들녘과 구릉지대는 초원으로 덮혀 있었다. 구마구토현 아소 활화산은 세계 최대의 칼데라가 있는 곳으로 큐슈의 상징이다. 일본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도 용암을 내뿜고 있어 웅장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아소 활화산은 구마모토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아소산은 세계 최대의 복식 화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유황냄새가 코끝을 찌르며 화구가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 현장감이 관광객을 들뜨게 한다.


4. 아, 이곳에 100여년 전 아버님이 탄광에 징용으로 고생하셨다니 ……



아소활화산을 오르며 서양의 철학자 ‘성 아우쿠스티누스’의 말이 생각났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 100여년 전 아버님(故 金奉銑)이 스무살 시절 시모노세키항으로 징용에 끌려오시어 탄광에서 갖은 고생을 하셨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아베 총리 내각에 외무상이나 재무상을 겸직하는 부총리로 입각하는 ‘아소 다로’ 전 외상(外相)의 증조부가 ‘아소 다키치’이다. 아소 다키치는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 1만여명을 이곳 아소탄광에 수용한 사람이다. 1만명의 강제징용 한국인 광부중에 어버님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30여년 전 작고하신 아버님으로부터 간헐적으로 들은 이야기로는 한국을 떠나 일본 시모노세키항으로 입항하여 탄광에 끌려가셨다 하니 분명 아소탄광이 맞을 것 갔다.



아소 다로의 증조부 ‘아소다키치’는 아소 탄광의 창업주이다. 일본인들 성(姓)은 밭에서 출생하면 다나카(田)를 사용하고, 산에서 출생하면 야마시타(山)로 지었기 때문에 아소 다키치도 분명 아소에서 태어났기에 아소라고 불렸을 것이다.



아소 전 외상은 친한파(親韓派)이기는 하지만 지난 1979년 후쿠오카에서 중의원에 당선 9선을 연임하였다. 그는 평소 ‘조선인 창씨 개명은 조선인 희망에 따라 이루어졌다.’ 주장하는 사람이다. 아소는 일본 집권 자민당내 극우파 정치인중에 한 사람으로서 한국인이 경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더욱 일제강점기 당시 더욱 8개의 아소 탄광을 부친에 이르기 까지 운영하며 1997년까지 아소 시멘트로 회사 명칭을 바꿔 사장직을 지낸 바 있을 만큼 아소탄광과 깊게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구마구토현 복식화산 아소(阿蘇)활화산의 용암분출 장면




“아, 아버님이시여! 이 추운 먼 적국의 먼 땅 아소탄광에서 고국에 가족을 두고 얼마나 고생하셨나이까 …… ?”


아버님을 생각하며 아소산 서역 화산박물관앞에서 로프웨이를 타기 위하여 줄을 섰다. 로프웨이(Rope Way)는 성인 1인당 왕복 1,000엔(한화 12,500원)이었다. 곤돌라 형태로 만든 로프웨이는 1958년 제작하여 운행하는데 858m의 거리를 4분에 걸쳐 오르고 있었다. 50여년이 지났는데도 한 번도 사고가 없을만큼 견고하단다.



정상에 오르자 광대한 자연이 보여주는 웅대한 경관과 세계 최대급으로 뿌옇게 타 오로는 아소화구로를 볼 수 있었다. 복식화산인 아소(阿蘇)화산에서는 지금도 용암을 분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변은 동서 18km, 남북 24km, 주위 128km의 세계 최대급의 크기를 자랑하는 칼데라(Caldera. 화산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의 화구모양의 와지. 화구보다 규모가 크며 보통 지름 1km)중에 아소오악(阿蘇五岳)이 있다. 이 오악중에는 지금도 연기를 내품는 나까다케산, 화구터가 남아있는 기시마다케산, 울퉁불퉁한 머리 모양의 네코다케산 등이 있다. 마치 운해에 떠 있는 산은 아소활화산을 둘러싼 딴 칼데라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아소활화산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일행은 다음 문화탐방지인 후쿠오카 씨사이드 모모치 인공해변으로 향하였다.



    
벳부 아소(阿蘇)활화산 서역 광장에서 한국해외문화교류회 회원들




버스가 아소활화산 서역 주차장을 벗어나고 있었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100여년 전 피 끓던 스무살의 아버님이 이곳 아소탄광에 징용으로 끌려오시어 ‘아소 다키치’라는 탄광창업주 등 일본인관리들에게 갖은 고초와 노역, 수모를 당했을 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멍했다. 먹일 것도 제대로 안먹이고 노동 착취만을 시키다가 병들어 죽으면 아소산 한 모퉁이에 묻었다는 그들이 아닌가? 떠나는 버스의 뒤편으로 자꾸만 눈길이 간다. 저 어디쯤 칼데라 탄광에서 100여년 전 아버님이 탄광먼지에 뒤덮힌 얼굴로 울고 계실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처연히 외치고 있을 것만 같았다.



“아이, 추워라. 고국의 내 가족들이 보고 싶다. 여보, 그리고 내 아들 딸들아 보고 싶다 …… !”







          1984.6.30 작고하신 김봉선 아버님/ 회갑 잔치상을 받으신 아버님과 어머님

                                                              어머님은 2008.10.25일 작고하셨다.



다행이 아버님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시어 고국에 돌아오시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 단란한 노후를 사시다가 회갑을 맞으신 그 해 내가 최초로 직장생활을 하여 받은 월급 70만원을 경비로 회갑잔치상을 마련해드렸더니 기어히 한 떨기 꽃으로 떨어지시더니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셨다.



아래의 시는 1984년 6월 30일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울면서 쓴 시이다.



숲이 흔들리고
지축이 통곡하던 날/ 고결이 좋아 함께 하던 산 마져
되돌아 누워 가슴적시고/ 늘 근심 밑돌아/ 긴 밤 지새우며
권련손에 쥐으시고 / 들녘 오락가락 하시며/애닳아 하시더니
이게 아인 일 이십니까/엊저녁 꿈 / 심한 폭풍우에 시달린 박꽃
울타리 밑으로/조용히 떨어지더니/ 박 같이 순하시고
온유하시던 당신/ 유혹을 떨치지 못하여
끝내 가셨으니 / 편안 하시옵소서
                                              - 自詩 ‘靈前에 슬픔일레’중에서



                                                                   (다음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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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



서천출생으로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수료.1989년 한국수필지와 시론지에 각 각 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장편소설집「월드컵」단편소설집「라이따이한」외 저서 총27권 출간. 한국문예대상, 서울시 시민대상, 독서문화공로 문화관광부 장관상.한글유공 대전시장상 등 수상. 대전중구문학회,한국해외문화교류회 사무국장. 2009문화체육관광부 전국지역예술가 40인 선정.017-47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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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김장, 그 겨우살이 준비 김학 2012.12.13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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