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2 / 석정희
2006.07.04 01:45
강 2 / 석정희
둔덕을 넘어서니 강물이 가로막고
되돌아 나오려니 돌산이 버텨 섰네
마음만 잔뜩 조리며 하늘만을 바라보네
해가 진 저녁노을 불그레한 하늘빛
강 건너 저편에는 저녁연기 퍼지고
황금빛 벌판위에는 추억어린 그림자
둔덕을 넘어서니 강물이 가로막고
되돌아 나오려니 돌산이 버텨 섰네
마음만 잔뜩 조리며 하늘만을 바라보네
해가 진 저녁노을 불그레한 하늘빛
강 건너 저편에는 저녁연기 퍼지고
황금빛 벌판위에는 추억어린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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