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정에 드리는 기도 / 석정희
2006.09.30 22:43
새 가정에 드리는 기도/석정희
아침 해 익어 오르며 확 트인 하늘아래
산을 에둘러 흐르는 강이 한폭 그림으로 펼쳐져 옵니다
산에 한 그루 나무로 서 있어도
강 위에 하나의 바위섬으로 있어도
서로가 부르짖는 몸부림으로 있게 하시는 하나님
동행을 허락 하셨아오니 이 장막에 충만한 은혜로 채우소서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더워오는 사랑을 키우게 하시고
창마다 불 밝힌 기다림이 있게 하시며
한아름 꽃다발로 방을 채우는 향기가 넘치게 하소서
설사 이네들 삶이 무거운 짐에 눌리고
괴로움이 닥치더라도 피해 갈 지혜를 주시고
살아가는 동안 인고의 쓴 약을 마시는 일이 있게 되어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여 이겨내게 하시어
감사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새벽 종 소리에 깨어 일어나
다소곳이 무릎 꿇고 기도 드리며 기다리는 아침이 있게 하사
화목을 쌓아 올리는 가족으로 있게 하시어
영원한 삶을 향해가는 발걸음이 더디지 않게 하소서
아침 해 익어 오르며 확 트인 하늘아래
산을 에둘러 흐르는 강이 한폭 그림으로 펼쳐져 옵니다
산에 한 그루 나무로 서 있어도
강 위에 하나의 바위섬으로 있어도
서로가 부르짖는 몸부림으로 있게 하시는 하나님
동행을 허락 하셨아오니 이 장막에 충만한 은혜로 채우소서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더워오는 사랑을 키우게 하시고
창마다 불 밝힌 기다림이 있게 하시며
한아름 꽃다발로 방을 채우는 향기가 넘치게 하소서
설사 이네들 삶이 무거운 짐에 눌리고
괴로움이 닥치더라도 피해 갈 지혜를 주시고
살아가는 동안 인고의 쓴 약을 마시는 일이 있게 되어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여 이겨내게 하시어
감사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새벽 종 소리에 깨어 일어나
다소곳이 무릎 꿇고 기도 드리며 기다리는 아침이 있게 하사
화목을 쌓아 올리는 가족으로 있게 하시어
영원한 삶을 향해가는 발걸음이 더디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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