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를 타고 / 석정희
2007.02.06 23:48
회전목마를 타고 / 석정희
아마도 그런 일들이 사랑이었는지 몰라
돌고 돌아 제자리만 돌아도
웃는 얼굴, 손 흔드는 사람 만나 가슴 울렁이고
골목길에서 만났던 갈기 붙잡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하늘로 번지던 일
목마 실은 수레 골목길 돌아
아쉬움 싣고 가던 그 시간
지금은 기계로 돌아 살같이 빨라도
또 다른 세월 와 있어 앞에 있는 얼굴
이런게 사랑이었을지 몰라
아마도 그런 일들이 사랑이었는지 몰라
돌고 돌아 제자리만 돌아도
웃는 얼굴, 손 흔드는 사람 만나 가슴 울렁이고
골목길에서 만났던 갈기 붙잡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하늘로 번지던 일
목마 실은 수레 골목길 돌아
아쉬움 싣고 가던 그 시간
지금은 기계로 돌아 살같이 빨라도
또 다른 세월 와 있어 앞에 있는 얼굴
이런게 사랑이었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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