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이유 / 석정희
2010.06.02 17:43
잊혀진 이유 / 석정희
가슴에 쌓인 먼지
어떻게 떨어낼까
물로 씻을까
하다가 안돼
빗길로 나서
하염없이
살아 온 세월의 무게
실은 발을 뗀다
살며 찌든 먼지
괴롬.아픔.슬픔인 것을
모르고 쌓은 정
바탕에 사랑이었나
새벽별 뜨도록 걸은 길
비 개인 뒤
사춘의 꿈 따라
햇살 뜨는 아침
돌아가야 할 이유
찾지 못하고
가고만 있는 이 길.
가슴에 쌓인 먼지
어떻게 떨어낼까
물로 씻을까
하다가 안돼
빗길로 나서
하염없이
살아 온 세월의 무게
실은 발을 뗀다
살며 찌든 먼지
괴롬.아픔.슬픔인 것을
모르고 쌓은 정
바탕에 사랑이었나
새벽별 뜨도록 걸은 길
비 개인 뒤
사춘의 꿈 따라
햇살 뜨는 아침
돌아가야 할 이유
찾지 못하고
가고만 있는 이 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7 | 길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04 | 798 |
166 | 그 사흘 뒤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04 | 868 |
165 | 석양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04 | 946 |
164 | 바닷물에 하늘색 풀어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30 | 942 |
163 | 여행 스케치 (홍콩,한국) | 석정희 | 2006.07.30 | 932 |
162 | 하늘과 바람과 별에게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31 | 761 |
161 | 아픔이 기도되어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31 | 874 |
160 | 새 가정에 드리는 기도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759 |
159 | 학창 시절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558 |
158 | 물길 속에서 건지는 사랑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495 |
157 | 조춘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491 |
156 | 달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539 |
155 | 내 안의 아이 하나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600 |
154 | 그 빛을 따라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623 |
153 | 삼키는 눈물/ 석정희 | 석정희 | 2006.10.16 | 716 |
152 | 추수할 수 없는 열매 / 석정희 | 석정희 | 2006.11.08 | 620 |
151 | 세월 속에 다져진 주름의 아름다움 / 석정희 | 석정희 | 2007.01.05 | 489 |
150 | 가슴에 쌓이는 첫눈 / 석정희 | 석정희 | 2007.01.05 | 538 |
149 | 거울에게 묻다 / 석정희 | 석정희 | 2007.01.12 | 477 |
148 | 찻집 / 석정희 | 석정희 | 2007.01.14 |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