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이 백일에 부쳐 / 석정희
2007.08.23 14:22
한영이 백일에 부쳐 / 석정희
백이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너의 백날이 있기까지
먼저 주춧돌 되는 하나가 놓였고
그날 애미는 고통 속에
기쁨으로 너를 안았다
하나님 우주를 지으시던 일
다 하시고 쉬신 다음
동산 가운데 생명나무 나게 하시듯
우리에게 너를 있게 하시고
그 일곱번 이레를 축복하셔서
건강으로 백날을 채워
빛과 소리 그리고 어미의 음성
알게 하신 백날이어서
우리의 기쁨이다
이제는 백날이 아닌 해가 되어
그 백년이 보람이 되게 하거라
백이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너의 백날이 있기까지
먼저 주춧돌 되는 하나가 놓였고
그날 애미는 고통 속에
기쁨으로 너를 안았다
하나님 우주를 지으시던 일
다 하시고 쉬신 다음
동산 가운데 생명나무 나게 하시듯
우리에게 너를 있게 하시고
그 일곱번 이레를 축복하셔서
건강으로 백날을 채워
빛과 소리 그리고 어미의 음성
알게 하신 백날이어서
우리의 기쁨이다
이제는 백날이 아닌 해가 되어
그 백년이 보람이 되게 하거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7 | 멀리서 가까이서 / 석정희 | 석정희 | 2009.04.12 | 768 |
186 | 어울리고 아울러서 / 석정희 | 석정희 | 2012.06.27 | 763 |
185 | 하늘과 바람과 별에게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31 | 761 |
184 | 사랑한다면 / 석정희 | 석정희 | 2008.08.31 | 761 |
183 | 새 가정에 드리는 기도 / 석정희 | 석정희 | 2006.09.30 | 759 |
182 | 지천명에 뒤를 돌아본다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753 |
181 | 너도 나도 받지 못할 편지 / 석정희 [1] | 석정희 | 2014.05.03 | 753 |
180 | 시간의 껍질 / 석정희 | 석정희 | 2008.07.25 | 749 |
179 | 어떤 유혹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746 |
178 | 뒷모습 / 석정희 | 석정희 | 2006.06.14 | 745 |
177 | 민들레 사랑 / 석정희 | 석정희 | 2003.07.23 | 742 |
176 | 가을 오는 길 2 / 석정희 | 석정희 | 2006.07.04 | 742 |
175 | 어머니를 그리며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741 |
174 | 가을이 지나가는 길 모퉁이에 서서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740 |
173 | 기도원에서 / 석정희 | 석정희 | 2004.07.15 | 739 |
» | 한영이 백일에 부쳐 / 석정희 | 석정희 | 2007.08.23 | 737 |
171 | 아마 거기에 / 석정희 | 석정희 | 2003.08.08 | 736 |
170 | 큰 나무의 접목을 위해 / 석정희 | 석정희 | 2013.08.17 | 730 |
169 | 잉꼬부부 / 석정희 | 석정희 | 2006.01.10 | 729 |
168 | 여행 스케치 (새벽) | 석정희 | 2003.05.27 | 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