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 문학캠프 강사와 준비위원

2006.07.06 04:47

미문이 조회 수:457 추천:7

오는 8월 26-27일(토-일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LA인근 휴양지 팜 스프링스(LA 다운타운 지역으로 부터 자동차로 약 1시간 40분 거리)의 미라클 호텔에서 열리는 본 협회 2006년 여름 문학캠프 강사로 원로 시인 마종기씨와 중진 소설가 황충상씨를 초청한다.

미주 문인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마 시인은 39년 일본 도꾜 생, 연세대 의대-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66년 도미,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방사선과 의사로 근무했다.  59년 현대 문학지를 통해 데뷔 '조용한 개선' 두번째 겨울' '변경의 꽃'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뿐이랴' '그나라 하늘 빛' '이슬의 눈' 등의 시집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미주문학상, 편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의사직에서 은퇴, 플로리다에 거주하면서 시 창작에 전념하는 한편, 매 학기 연세대 의대에 출강하고 있다.

'미주문학' 소설평으로 회원들에게 낯이 익은 황 소설가는 49년 전남 강진 생. 81년에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 '옴마니 반메흠' '뼈 없는 여자' '부처는 마른 똥막대기다'.  소설집 '뼈 있는 여자' '무명초'  '나는 없다' 등이 있고 서라벌 문학상, 월간문학 동리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기대-한국사이버대 겸임교수, 동리문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계간 '문학나무'를 발행하면서, 이 문학지에 '미주문인 특집'등 매호 시 소설 수필등 미주 문인들의 작품을 싣고 있다.

문학캠프 장소이며 참가자들의 숙소로 삼을 미라클 호텔은 휴양지다운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곳. 조촐한 저녁과 아침 식사가 부페식으로  제공되며, 강연과 토론장이 될 세미나실 및 야식과 함께 뒤풀이 장소가 될 빌라도 마련돼 있다.

문학캠프 참가비는 1인당 70불이며 부부 회원은 1백 20불이다.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문학의 향취에 듬뿍 젖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캠프에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바란다. 문학캠프에 관한 문의 및 연락은 아래 준비 위원들에게 하면 된다.


           -문학캠프 준비위원(집행부 임원진)-
장태숙, 김영교, 한길수, 최석봉, 최락완, 이용우, 이정아, 정해정, 장효정, 오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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