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9
어제:
305
전체:
4,974,375

이달의 작가
2008.05.07 13:38

내 안에 있는 바다

조회 수 546 추천 수 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안에 있는 바다

                                        

                                            
                         이 월란





그대
그리움에 지쳐가는 가슴
오늘도 안고가야 한다면
우리 바다로 가자

눈 멀어 보이지 않던
보석같은 사랑의 파편들
진실로 바다되어 낱낱이 떠다니나니

세월의 채에 걸러진
욕망과 집착
바다새 되어 날아가버리고
정녕 마지막이고 싶었던
정갈한 사랑의 기억만
햇살아래 하얗게 일어지나니

가슴이 놓치 않는 사랑
떨리는 손차양 아래로
뜨거운 눈물 흐를지라도
파도되어 아우성치는
그리움 품에 안고
우리 바다가 되자
                            

                   2007-12-19

?

  1. 푸쉬킨에게

  2. 별리동네

  3. 그대 내게 다시 올 때에

  4. 장대비

  5. 상사병

  6. 내 안에 있는 바다

  7. 의족(義足)

  8. 세월이여 내 사랑만은

  9. 야경(夜景)

  10. 카인의 딸

  11. 애모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