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45
어제:
307
전체:
5,024,506

이달의 작가
2008.05.07 14:40

어항

조회 수 509 추천 수 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gColor=#ffffff border=2>

  bgcolor="ffffff  background-position:100%">
style="Z-INDEX: 1; LEFT: -9px; WIDTH: 100%; POSITION: relative; TOP: 0px; HEIGHT: 650px">
style="Z-INDEX: 2; LEFT: 6px; WIDTH: 480px; POSITION: absolute; TOP: -8px; HEIGHT: 660px"> src=http://mapa.cafe24.com/card/mapa_card_awoollim_203/mapa_card_awoollim_203.swf
width=470 height=67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style="Z-INDEX: 2; LEFT: 10px; WIDTH: 470px; POSITION: absolute; TOP: 55px; HEIGHT: 650px">



어항

이 월란

회명(晦明)속 번갈아
젖어드는 옷소매 걷지도 않고
하나씩 건져내어
매만지다 넣어두면

밤낮을 깔고 차분히
내려앉은 어항 속
꿈을 머금은 금붕어
어항빛 따라 지느러미
하느작 하느작
삶을 그리며 노닐고

부유하는 애증의 기포
방울 방울 떠올려
한숨 내쉬면

있는 듯 없는 듯 차분히 가라앉아
삶의 밑바닥을 지키는
잔돌같은 그리움

2007.2.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1 어제는 자유 이월란 2010.10.29 516
» 어항 이월란 2008.05.07 509
469 언니 이월란 2021.08.16 110
468 제3시집 언다큐멘티드 에일리언 이월란 2012.08.17 473
467 언약 이월란 2008.05.10 244
466 제3시집 언어의 섬 이월란 2010.02.21 470
465 견공 시리즈 엄마 엄마 나 죽거든 (견공시리즈 119) 이월란 2012.04.10 442
464 엄마는 생각 중 이월란 2009.04.07 263
463 엄만 집에 있어 이월란 2008.05.10 403
462 이월란 2009.11.25 376
461 엉기지 말라 그랬지 이월란 2009.02.14 292
460 에어 프랑스 AF #447 이월란 2009.08.13 451
459 에움길 이월란 2008.05.09 405
458 견공 시리즈 엘리와 토비(견공시리즈 87) 이월란 2010.12.26 434
457 여기는 D.M.Z. 이월란 2008.11.02 274
456 제2시집 여든 여섯 해 이월란 2008.05.10 303
455 여름산 이월란 2010.08.22 477
454 여보, 눈 열어 이월란 2012.05.19 365
453 여행 이월란 2008.05.10 204
452 여행, 일탈을 맛보다 이월란 2008.05.07 502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