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6
어제:
267
전체:
5,024,080

이달의 작가
2008.05.08 10:48

돌부리

조회 수 385 추천 수 5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돌부리


                       이 월란




버린지 얼마인가
잊은 척, 아문 척 애마른 길
골수에 박혀 있는
사랑 하나만 있으면 된다던
너만 있으면 된다던
애끓이던 그 노래소리
지뢰를 밟은 듯 터지고 마는 날
바람 섞어 날리던 그 웃음소리
발끝에 채이는 날
뿌리채 뽑혀 버려져도
홀로 자라는 황초같은 그리움


                   2007-01-1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1 새떼 이월란 2008.11.19 238
550 횡설수설 악플러-----영혼말이 이월란 2008.11.18 193
549 첫눈 2 이월란 2008.11.17 252
548 전. 당. 포. 이월란 2008.11.17 242
547 빨간 불이 들어온지 꽤 되었어요 이월란 2008.11.15 305
546 제3시집 흔들리는 집 6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아이] 이월란 2008.11.12 497
545 흔들리는 집 5 이월란 2008.11.12 273
544 흔들리는 집 4 이월란 2008.11.11 285
543 나는 나의 詩가 혐오스럽다 이월란 2008.11.06 282
542 신비로운 공식 이월란 2008.11.06 217
541 감원 바이러스 이월란 2008.11.04 243
540 여기는 D.M.Z. 이월란 2008.11.02 274
539 낙엽을 읽다 이월란 2008.11.01 244
538 단행본 이월란 2008.10.31 208
537 제3시집 내부순환도로 이월란 2008.10.30 365
536 부화(孵化) 이월란 2008.10.29 237
535 피사체 이월란 2008.10.28 271
534 인사동 아리랑 이월란 2008.10.27 419
533 어둠숨쉬기 이월란 2008.10.26 225
532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월란 2008.10.25 366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