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6
어제:
213
전체:
5,033,424

이달의 작가
제1시집
2008.05.09 09:59

낭연(狼煙)

조회 수 329 추천 수 4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낭연(狼煙)
                        

                                  이 월란




연연한 봄볕에도 달구어지고
섬약한 양취등에도 타오르는
꽃불같은 그리움


암루에 담금질한 쇳소리 엮어
구름 태워 보내리
보내리라


허리가 휘어지도록
쌓고 또 쌓은
열망의 봉루 위로
피우리
피우리라

휑한 바람 한점 불어와
연기같은 꽃 한점 피워올릴
그대 두 눈 앞에

                
                            2007-03-24


?

  1. 기다림

  2. 패디큐어 (Pedicure)

  3. 오늘, 그대의 삶이 무거운 것은

  4. 똥파리

  5. 간밤에 내린 눈

  6. 원형나비

  7. 낭연(狼煙)

  8. 중독---詩들의 병동에서

  9. 아멘족 3

  10. 야바위

  11. 바람서리

  12. 우리, 언제부터

  13. 임시보관함

  14. 화양연화(花樣年華)

  15. 안나푸르나의 눈물(견공시리즈 45)

  16. 그리움 4

  17. 주중의 햇살

  18. 새벽무대

  19. 입술지퍼

  20. 시를 먹고 사는 짐승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