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23
어제:
213
전체:
5,027,636

이달의 작가
2008.05.10 10:24

사랑은

조회 수 253 추천 수 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이 월란



이별의 문지방을 건너 오면서
닳는 건 가슴 뿐이더라
발바닥엔 굳은 살이 박이고
고통은 밟을수록 무디어가도
발길에 채인 씨앗들 가는 길목마다
불쑥불쑥 철 모르고 피어 나더라
꽃은 지면 더 이상 꽃이 아닌데
사랑은 이별 후에도 사랑이더라

                  
                            2007-11-05




            
?

  1. 꽃씨

  2. 오늘은, 삶이

  3. 평생

  4. A Few Fragmentary Thoughts

  5. 목소리

  6. 첫눈 2

  7. Sunset 1

  8. 데카르트의 개 (견공시리즈 121)

  9. 꽃처럼2

  10. 단풍

  11. 페치가의 계절

  12. 사랑은

  13. 바람의 길 4

  14. 저녁별

  15. 아침의 이별

  16. 부메랑

  17. 라일라*

  18. 첫 키스

  19. 고스트

  20. 뜨거운 기억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