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88
어제:
379
전체:
5,021,451

이달의 작가
2008.05.10 10:24

사랑은

조회 수 253 추천 수 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이 월란



이별의 문지방을 건너 오면서
닳는 건 가슴 뿐이더라
발바닥엔 굳은 살이 박이고
고통은 밟을수록 무디어가도
발길에 채인 씨앗들 가는 길목마다
불쑥불쑥 철 모르고 피어 나더라
꽃은 지면 더 이상 꽃이 아닌데
사랑은 이별 후에도 사랑이더라

                  
                            2007-11-0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1 제2시집 가을나목 이월란 2008.05.10 380
» 사랑은 이월란 2008.05.10 253
1349 다이어트 이월란 2008.05.10 271
1348 인연 이월란 2008.05.10 237
1347 그 이름 이월란 2008.05.10 232
1346 노스탤지어의 창 이월란 2008.05.10 278
1345 먼지 이월란 2008.05.10 251
1344 제2시집 타임래그 (timelag) 이월란 2008.05.10 308
1343 제2시집 꿈의 투사들이여 이월란 2008.05.10 352
1342 자정(子正) 이월란 2008.05.10 303
1341 동일인물 이월란 2008.05.10 247
1340 남편 이월란 2008.05.10 292
1339 완전범죄 이월란 2008.05.10 289
1338 옛날에 우린...... 이월란 2008.05.10 408
1337 눈꽃 이월란 2008.05.10 283
1336 성탄절 아침 이월란 2008.05.10 288
1335 제2시집 비행정보 이월란 2008.05.10 245
1334 밤의 정가(情歌) 이월란 2008.05.10 244
1333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5.10 305
1332 틈새 이월란 2008.05.10 28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