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2
어제:
142
전체:
5,026,355

이달의 작가
2008.05.10 12:29

사랑 6

조회 수 22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 6


                                                                        이 월란




사랑은 쿨럭이던 잔기침에 잠시 멎는 심장같은 것
핸들 꺾는 급커브길에서 느닷없이 두 눈을 감기던 재채기 같은 것


나 사랑 안에 있을 때
사랑은 보이질 않았네
그대 밖에 보이질 않았네
나 사랑을 잃고서야
사랑이 보이네
그대는 없는데
사랑만 보이네


                                                             2008-03-1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1 햇살 무작한 날엔 이월란 2008.05.09 273
1450 사람이 그리울 때 이월란 2008.05.09 432
1449 간이역 이월란 2008.05.09 289
1448 거부 이월란 2008.05.09 282
1447 기억 이월란 2008.05.09 335
1446 실내화 이월란 2008.05.09 273
1445 어느 시인 이월란 2008.05.09 327
1444 제1시집 꿈길 이월란 2008.05.09 315
1443 제1시집 당신, 웃고 있나요? 이월란 2008.05.09 302
1442 제1시집 새벽길 이월란 2008.05.09 290
1441 제1시집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5.09 369
1440 제1시집 살아도 거기까지 이월란 2008.05.09 322
1439 누전(漏電) 이월란 2008.05.09 350
1438 제1시집 빈가지 위에 배꽃처럼 이월란 2008.05.09 375
1437 제1시집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5.09 415
1436 제1시집 바람의 길 이월란 2008.05.09 378
1435 제1시집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이월란 2008.05.09 321
1434 꽃상여 이월란 2008.05.09 316
1433 그 여자 이월란 2008.05.09 316
1432 제1시집 바람의 길 2 이월란 2008.05.09 34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