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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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10.14 14:34

단풍

조회 수 198 추천 수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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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이월란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집으로 왔다


붉은 독소는 나보다 먼저 집으로 달려와


앞마당 가득 항체를 뿌리기 시작했다


가을에 홀린 바람까지 부스스


노을돌같은 자궁 속에서


지독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었다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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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풍

  2. 첫눈

  3. 세상을 끌고 가는 차

  4. 환승

  5. 심문

  6. 세월 2

  7. 밤꽃 파는 소녀

  8. 바람의 혀

  9. 공항대기실 2

  10. 흐림의 실체

  1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2. 어둠숨쉬기

  13. 인사동 아리랑

  14. 피사체

  15. 부화(孵化)

  16. 내부순환도로

  17. 단행본

  18. 낙엽을 읽다

  19. 여기는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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