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08
어제:
610
전체:
5,065,375

이달의 작가
2008.10.14 14:34

단풍

조회 수 204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풍



                                    이월란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집으로 왔다


붉은 독소는 나보다 먼저 집으로 달려와


앞마당 가득 항체를 뿌리기 시작했다


가을에 홀린 바람까지 부스스


노을돌같은 자궁 속에서


지독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었다


                                2008-10-1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단풍 이월란 2008.10.14 204
530 제3시집 수선집 여자 이월란 2008.10.12 407
529 투명한 거짓말 이월란 2008.10.11 255
528 폭설 이월란 2008.10.09 251
527 제3시집 세월 이월란 2008.10.08 223
526 횟집 어항 속에서 이월란 2008.10.07 576
525 기억색 이월란 2008.09.18 311
524 사내아이들 이월란 2008.09.18 257
523 제2시집 까막잡기 이월란 2008.09.16 283
522 제2시집 벽 2 이월란 2008.09.14 273
521 가윗날 이월란 2008.09.13 224
520 간헐천 이월란 2008.09.13 219
519 이별나무 이월란 2008.09.10 264
518 스시맨 이월란 2008.09.09 356
517 1시간 50분 이월란 2008.09.08 246
516 이인(二人) 이월란 2008.09.07 293
515 디아스포라의 바다 이월란 2008.09.06 223
514 시야(視野) 이월란 2008.09.04 249
513 백념(百念) 이월란 2008.09.03 301
512 사랑 7 이월란 2008.09.02 214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