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4
어제:
353
전체:
5,022,651

이달의 작가
2009.01.15 12:21

흐르는 섬

조회 수 278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흐르는 섬


                                          이월란




당신의 바다에 떠 있고 싶었어요
어느 쪽으로 돌아앉아도 당신 보이는 곳
바다도 강처럼 흐르나요
바다도 호수처럼 고여 있나요
바다도 흐른다네요
파도치는 가슴따라
흐른다네요
고여 있는 건
흐르지 못하는 건
늪이 된다네요

                                         2009-01-0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1 디카 속 노을 이월란 2009.07.27 297
1050 공항대기실 이월란 2008.05.09 298
1049 제2시집 광녀 이월란 2008.05.10 298
1048 바람을 낳은 여자 이월란 2008.05.18 298
1047 나에게 말 걸기 이월란 2008.06.24 298
1046 바람의 혀 이월란 2008.10.21 298
1045 기억의 방 이월란 2009.01.27 298
1044 영문 수필 Ethnographic Fieldnotes of Utah-Korean 이월란 2011.07.26 298
1043 회향(懷鄕) 이월란 2008.05.09 299
1042 사랑 2 이월란 2008.05.09 299
1041 미로아(迷路兒) 이월란 2008.05.10 299
1040 백념(百念) 이월란 2008.09.03 299
1039 함박눈 이월란 2008.12.17 299
1038 고해 이월란 2011.10.24 299
1037 영문 수필 The Star-Bellied Sneetches 이월란 2012.02.05 299
1036 제1시집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5.09 300
1035 비의 역사 이월란 2009.01.07 300
1034 할머니의 시간 이월란 2009.04.21 300
1033 詩, 그 허상 앞에 이월란 2009.05.04 300
1032 견공 시리즈 세월에게(견공시리즈 107) 이월란 2011.05.31 300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83 Next
/ 83